육신의 생각은 사망이요 영의 생각은 생명과 평안이니라 만일 너희속에 하나님의 영이 거하시면 너희가 육신에 있지 아니하고 영에 있나니 누구든지 그리스의 영이 없으면 그리스도의 사람이 아니라(롬8:6~9)

안녕하세요!

신충호 집사입니다.

목사님께서 6개월간의 새가족부 모임이 끝나던 날 저에게 간증발표를 부탁하더군요.

"그렇게 하겠습니다."라고 대답은 했지만...

사실 걱정이 되었습니다.

왜냐하면 교육과정에서 배운대로 실천하는 삶을 살고 있는지, 그동안 제대로 주님을 믿고 있었는지 하는 걱정과 

믿음을 실천하고 있지 못하다는 죄의식 같은 무거움이 항상 있었기 때문이었습니다.

이제 저의 새가족부 모임 6개월 전과 후의 변화된 모습을 간단하게 얘기하여 드릴까 합니다.

사실 처음 순천영주교회에 나올때는 주일예배만 대충 떼우고 가면 되겠지 하는 생각으로 교회에 나오게 되었습니다.

주님의 말씀대로 살기보다는 나의 생각과 내가 원하는 삶을 살아왔기 때문입니다.

교회에 등록하고 난 후에도 주일 오전예배만 참석하고 오후예배에는 참석하지 않던 어느 주일날 순천영주교회로 저를 인도해주셨던 정정순 성도님께서 오후예배는 찬양과 기도로 드려지는 예배인데 너무 은혜롭고 좋으니 참석해보자고 권해서 특별히 할 일도 없고, 시간도 떼울겸 큰 맘 먹고 오후 찬양예배에 참석하게 되었습니다.

오...주여!

저는 처음 이렇게 뜨거운 찬양예배를 본 적도 드려본 적도 없었습니다.

아마 기억으로는 이때부터 저의 신앙생활이 새롭게 시작되지 않았나 하는 생각이 듭니다.

오후 찬양예배가 기다려지고 주님께 뜨겁게 찬양을 드려야 되겠다는 생각 때문에 급한 일이 생겨도 빠질 수가 없었습니다.

또한 올 6월부터 12월까지 6개월 가량 새가족부 모임에 등록하여 교육을 받은 결과,

저의 신앙생활에서 또 한번의 변화가 일어나게 되었습니다.

그리스도를 새롭게 알게 되었고.... 그리스도를 나의 주님으로 영접하고 내 마음속에 영으로 모시면서 하루하루의 삶이 나의 생각과 행동이 아닌 주님의 말씀대로 살아가는 삶으로 너무도 즐겁고 행복하고 모든 것이 긍정적으로 바뀌게 되었습니다.

하루의 시작과 마무리를 주님께 감사의 기도를 드리는 것으로,

또 성경 읽는 시간을 일정하게 정해놓고 하루 3장 이상을 읽는 습관으로 놀라운 변화가 일어나게 된 것입니다.

그리고 급한 성격이 차분한 성격으로 또한 응답받는 기도도 여러번 체험하게 되었습니다.

무엇보다도 상대방을 배려하고 사랑하는 행동과 직장에서의 변화로 인해 얼마나 행복하고 기쁨이 충만한 삶을 살아가고 있는지 모릅니다.

끝으로 우리 순천영주교회에 속한 모든 성도들도 꼭 기도를 쉬지말고 하심으로 응답받게 체험들을 많이 하시기 바라고, 주님과 나와의 관계가 회복되면서 나의 행동과 생각이 시험을 이기는 생활이 되었고 지금은 주님 믿고 너무 행복한 것처럼 모두가 행복한 삶을 살게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저도 주님께 많은 것을 받은 자로서 더 많이 베푸는 삶을 살아가겠습니다.

더불어 사랑하는 모든 성도들이 주님 만나는 놀라운 역사가 있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기원합니다.

"너는 마음을 다하고 뜻을 다하고 힘을 다하여 네 하나님 여호와를 사랑하라"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