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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혜의 초장

청지기 정신으로 살자!

아드님은 요즘 어떠세요?”

최근 결혼을 했는데 지금은 소방관 준비를 하고 있습니다. 대형 차량 운전면허도 있어야 하고 특히 체력 시험에 통과해야 하기 때문에 무척 힘이 든다고 합니다. 2년째 준비 중인데 올해에는 꼭 합격해야 합니다.”

며느리가 직장을 구하면 덜 힘들지 않을까요?”

카페라도 취업하려고 한인 친구에게 부탁을 했는데, 시에서 빈자리가 생기면 채용하라고 해서 본인 맘대로 할 수가 없다며 미안하다고 합니다.”

 

캐나다도 일자리가 정말 없다고 한다. 공장이 없고 기업체가 없으니 젊은이들도 실업 수당으로 근근히 살고 있는 사람이 많다고 한다. 돈도 문제지만 사회 경험을 쌓을 기회가 적다는 생각이 든다.

 

전 세계적으로 일자리는 큰 사회적인 문제다. 일자리를 만드는 것은 회사인데, 선진국 기업인의 자녀들은 회사 경영을 기피한다고 한다. 세금이 너무 많고 힘드니 아버지가 회사를 물려주려 하면 전문직인 아들은 저는 그냥 이대로 살겠습니다.’라고 답한다고 한다.

 

요즘 우리도 일자리 때문에 사회 문제가 많다. 그러나 우리는 유럽보다는 형편이 좋은 편이다. 경제민주화를 정치권에서 자주 언급하니 대기업이 긴장하고 있다. 기업 의욕이 상실되어 일자리를 줄이는 쪽으로 가지 않기를 바랄 뿐이다.

 

노동계의 파업도 일자를 지키는 것을 우선으로 하는 것은 이해가 되나, 이념이나 정치적인 목적의 노동 운동이 일자리를 줄이는 결과만 가져오게 된다면 바람직한 것이 못 된다는 생각이 든다.

 

성경은 땀 흘려 일하는 것이 인간의 본분임을 이야기하고 있다. 일하기 싫으면 먹지도 말라, 게으름은 가난을 가져온다고 말씀하고 있지 않은가! 청교도들은 직업의 귀천을 따지지 말아야 하고, 재물은 하나님이 잠시 맡기신 것이며, 돈을 잘 쓰면 부자의 면류관이고 잘못 쓰면 돈에 녹이 슬어 그 독으로 생명을 잃는다고 했다.

 

이제 기업인은 청지기 정신으로 정직한 기업 운영을 하고 근로자들은 하나 되어 힘을 모아야만 한다. 그리할 때 우리 사회에, 이 땅에 하나님의 의가 이루어지고 안정된 생활속에서 교회도 복지도 구제도 선교도 더 열정적으로 감당할 수 있게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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