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활... 부정할 수 없는 진리!
- 순천영주교회
- Apr 18, 2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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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은 부활을 믿으십니까?
부활(復活)이란 ‘다시 소생하다’ 즉 ‘죽은 생명이 다시 살아나는 것’을 말하는데 역사적으로 볼 때 부활 자체를 믿지 않는 무리들도 많았습니다. 성경에 나오는 대표적인 사람들이 사두개파인들이었습니다.
그들은 모세오경(창세기~신명기)만을 경전으로 인정하고 부활과 천사 그리고 영에 대해서는 전혀 믿지 않았습니다.
눅14:14절에 예수님께서 의인의 부활에 대해 말씀하셨는데 이 말씀을 들었던 사두개인 중 몇 명이 예수님을 찾아와 율법 중 신명기 25장에 기록된 죽은 형제에 관한 의무를 예로 들면서 눅20:27절 이하에 ‘그럼 일곱이 다 그를 아내로 취하였으니 부활 때에 그 중에 누구의 아내가 되리이까?’라고 묻습니다.
예수님은 부활에 대한 오해를 가지고 있는 그들을 향해 ‘너희가 성경도 하나님의 능력도 알지 못하므로 오해함이 아니냐!’(막12:24) 말씀하시면서 부활의 의미를 설명해주셨는데 그때 ‘그들이 아무것도 감히 더 물을 수 없었다’(눅20:40)고 했습니다.
성경은 사람이 죽는 것은 정한 이치요(히9:27) 그 이후에는 생명의 부활과 심판의 부활이 있다고 했습니다.(요5:29)
우리는 요즈음 엄동설한(嚴冬雪寒)을 보내고 초여름과 같은 따뜻한 날씨속에 누구나 쉽게 그 동안 앙상하게 메말랐던 나무의 가지마다 선명한 초록색 새순이 나오는 것을 보게 됩니다. 죽은 줄로만 알았던 나무들이 파릇파릇하게 소생하고 있음은 그 속에 생명이 있었기 때문입니다.
예수님께서 운명하신 후 이를 확인했던 군사들이 아리마대의 부자 요셉이 준비해놓은 새 무덤에 그 시신을 안치시키고 혹시나 모를 제자들의 행동에 대비하여 큰 돌로 막고, 인봉을 하고, 지키었지만 ‘내가 사흘만에 다시 살아나야 하리라’(막8:31)는 말씀처럼 예수님은 부활하셨습니다.
당시 무덤을 지키었던 자들이 돈을 받고 ‘제자들이 도둑질하여 갔노라’(마28:15)고 소문을 내었지만 부활의 사실을 감출 수는 없었습니다.
이제 예수님의 부활사건을 인정하느냐 그렇지 않느냐는 중요하지 않습니다.
왜냐하면 부활의 첫 열매가 되신 예수님처럼 우리들도 생명의 부활 아니면 심판의 부활로 언젠가는 달걀이 부화하여 병아리가 되듯이 반드시 우리들도 무덤을 열고 신령한 몸으로 부활하게 될 것이니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