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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혜의 초장

마음을 기경해야!

흙은 참 정직하다!

고추를 심으면 고추를 내고, 콩을 심으면 콩을 내고, 팥을 심으면 팥을 낸다.

 

흙은 생성이래로 한번도 자의적인 판단아래 스스로 원하는 것을 열매로 내놓은 적이 없다. 반드시 심은대로 거두게 한다.

 

최근 이곳 저곳을 다니다보면 조그마한 텃밭에서부터 시작하여 화분에까지 고추모종에서 상추 등 갖가지의 채소들을 심어놓은 것을 쉽게 볼 수 있다.

 

자세히 보고 있노라면 참 신기하기도 하고 놀랍기도 하다.

조금이라도 흙이 있는 곳에는 무엇을 심든 어떠한 씨앗을 뿌리든 자랄뿐 아니라 소출도 몇 배가 되는 것이 그저 감탄스러울 뿐이다.

 

언젠가 예수님은 씨뿌리는 비유를 통해 밭은 사람의 마음이요 씨앗은 하나님의 말씀임을 가르쳐주신 적이 있다.

 

이 세상의 흙은 정직하여 무엇을 심든 그대로 낼뿐 아니라 더 많은 것으로 풍성함을 얻게 하는데 비해 사람속에 있는 마음의 밭은 심은대로 거두기는 고사하고 오히려 콩 심은데 팥이 나는 격으로 전혀 다른 소출을 맺게하니 사람의 마음은 알다가도 모르겠다.

 

하기야 그래서 옛 어른들의 말에 열길 물속은 알아도 한길 사람속은 모른다고 했지 않았는가!

 

마음이 청결한 사람은 하나님을 볼 것이라고 했다.

모든 지킬 만한 것 중에 더욱 네 마음을 지키라고 했다.

생명의 근원이 마음에서 나기 때문이다.

 

입으로 들어가는 것이 사람을 더럽게 하는 것이 아니라 입에서 나오는 그것이 사람을 더럽게 하는데 입에서 나오는 것들은 마음에서 나오는데 악한 생각과 살인과 간음과 음란과 도둑질과 거짓 증언과 비방이라고 예수님은 말씀하셨다.

 

이제 마음의 밭을 기경(起耕)해야 하지 않을까?

좋은 씨앗을 심었는데 엉겅퀴와 가라지를 맺는다면 어찌 되겠는가?

그리스도의 마음을 품은 자로서 합당한 열매를 맺어야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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