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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혜의 초장

하나님의 선한 형상을 회복하라!

요즈음은 한 주간을 보내고 새로운 한 주간을 시작하기가 무서울 정도다. 이유는 매주마다 상상할 수 없었던 끔찍하고도 잔혹한 일들이 우리가 살고 있는 이 땅에서 일어나고 있기 때문이다.

 

인간의 본성이 선한가 아니면 악한가.

맹자는 성선설, 순자는 이를 비판하면서 성악설을 주장했다.

이와같은 인간 본성이 원래 선한지 악한지를 알아내기 위한 논쟁의 본질은 인간이 선하게 살아가도록 유도할 수 있는 방법을 찾기 위함이었다.

 

하지만 우리가 살고 있는 이 세상은 날이 갈수록 어두워져가고 사람들은 악해져가며 수많은 질병과 전쟁의 공포속에서 벗어나지를 못하고 있다.

 

현재 서아프리카((기니,라이베리아,시에라리온)에서 발병한 에볼라 바이러스는 치사율이 최대 90%에 달할 만큼 높기 때문에 온 세계가 공포에 떨고 있으며, 지난달 8일부터 시작된 이스라엘의 가자지구 공습을 비롯하여 비행기 추락사고 등 크고 작은 사건과 사고들이 부지기수(不知其數)로 일어나고 있다.

 

국제사회뿐 아니라 우리나라에서도 임병장과 윤일병 사건부터 김해 여고생 살인사건과 포천 빌라 살인사건 등 헤아릴 수 없는 비인간적이고 비이성적인 행동의 결과들이 이 땅을 참담하게 만들고 있다.

 

그러나 사실 성경을 읽어보면 죄가 이 세상에 들어오면서부터 아름다운 사랑의 고백을 나누었던 아담과 하와의 신뢰는 깨졌고 형이 동생을 죽이는 살인이 일어나는 등 인간의 온갖 악하고 추한 모습들이 나타나고 있다.

 

그래서 많은 사람들이 자기 스스로 고행과 금욕적인 생활을 통해 악한 본성으로부터 벗어나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했지만 역사는 결코 죄의 굴레에서 완전한 해방을 얻을 수 없다는 것을 보여주었다.

 

이는 어그러진 하나님의 선한 형상을 고행이나 금욕적 생활을 통해 회복시킬 수 없다는 사실을 깨닫게 해 준 것이다.

 

성경은하나님을 따라 의와 진리의 거룩함으로 지으심을 받은 새 사람을 입으라’(4;24)고 말씀하고 있다. 다시말해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하나님을 아는 참된 지식과 새 사람의 윤리적 덕목과 자질인 의와 거룩함만이 회복된 본성인 하나님의 형상을 지닐 수 있다는 것이다.

 

그러므로 성도는 매순간마다 옛 사람을 벗어버리고 새사람을 입은 자로서 새로운 천국인의 삶의 방식을 따라 살아가야 한다. 왜냐하면 세상을 아름답게 변화시키고 회복시킬 수 있는 방법이 여기에 있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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