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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혜의 초장

능력보다 중요한 것은 사람됨입니다!

언젠가 기독교윤리실천운동본부에서 한국교회의 사회적 신뢰도를 조사한 적이 있었습니다. ‘가장 신뢰하는 종교 기관을 묻는 질문에 가톨릭교회가 35.2%1위를 차지했으며, 그 다음으로 31.1%불교’, 18.0%개신교회순으로 나타났습니다. 가장 호감을 느끼는 종교불교1위였습니다.

 

사도행전 247절에는 초대교회의 부흥의 원인이 온 백성에게 칭송을 받았기 때문에 구원받는 사람들이 날마다 더하였다고 증거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오늘날 한국교회는 사람들에게 신뢰도 호감도 주지 못합니다.

 

왜 이렇게 된 것일까요? 세상 사람들이 한국교회의 가장 큰 문제점으로 지적하는 것은 성도가 빛과 소금의 역할을 제대로 하지 못하고 있다는 것입니다. 한마디로 신앙생활은 열심히 하는데 사회생활은 모범이 되지 못한다는 것입니다. 은혜는 받았다는데 인간으로서 삶은 엉망이라는 것입니다.

 

갈라디아서 5장에는 성령의 열매들이 나타납니다. 고린도전서 12장에는 성령의 은사들이 나타납니다. 그런데 이 둘을 비교해 보면 성령의 열매는 사람 됨과 연관이 있고, 성령의 은사는 사람의 능력과 연관이 있음을 알 수 있습니다.

 

그런데 사람들은 대체로 사람됨보다는 능력에 관심이 더 많습니다. 그러나 사실은 능력보다 사람 됨이 훨씬 중요합니다. 그동안 한국교회는 능력을 앞세우다 보니 사람됨에는 소홀했었음을 부인할 수 없습니다. 그래서 사람됨과 관계없이 능력 받은 분들이 목사가 되고 장로가 되고 권사가 되고 집사가 되어 앞서다 보니 하나님의 영광을 가리며 세상 사람들에게 손가락질 받는 일들이 많아진 것입니다.

 

교회는 일을 위해 모인 곳이 아닙니다. 그러기 때문에 성도로서 우리의 존재 이유는 일이 아니라 믿음이 먼저이고 신실한 하나님의 사람으로 세워져가는 신앙생활임을 알아야 합니다.

 

원하기는 1517년 마틴 루터를 통해 종교개혁을 일으키셨던 하나님께서 위기의 한국교회 가운데 제2의 종교개혁을 일으키시사 우리들을 성령과 믿음과 지혜가 충만하여 온 백성에게 칭찬과 존경을 받는 하나님의 사람들로 세우시기를 기도하면서 순천영주교회 모든 성도들은 바른 신앙과 바른 삶으로 2015년 한해 동안 가정에서 직장에서 학원에서 교회에서 날마다 구원받는 자의 수를 더하여가는 역사를 체험하도록 축복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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