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은혜의 초장

아버지의 사랑 이야기

시골 부유한 가문에서 금이야 옥이야 귀하게 자란 그 가문의 4대째 독자 아들이 있었습니다. 이 아들은 그 집 가문의 희망이었습니다. 그래서 대도시 대학에 유학을 시켰습니다. 하숙집에서 하숙을 시켰습니다. 부족한 것 없이 필요하다는 모든 것을 다 대주었습니다.

 

어느 날 , 이 아버지는 그토록 자랑스럽고 사랑스런 아들의 공부하는 모습을 보고 싶어서 아들을 찾아왔습니다. 물어 물어 학교 교실과 도서관을 다 찾아 다녔습니다. 결국, 하숙집 방문을 열고 잠자고 있는 그 사랑하는 4대 독자 아들을 발견하게 되었는데 그 아버지는 자신의 눈을 의심하지 않을 수 없었습니다.

 

방안에는 온통 역겨운 술 냄새로 진동했고, 그 아들은 술집 여자와 누워있었습니다. 치밀어 오르는 배신감과 절망감에 그만 아버지의 손이 그 아들의 뺨을 후려쳤습니다. “에이 나쁜 놈아!” 혼이 난 이 아들이 에이 씨!”하면서 방문을 박차고 나가버렸습니다.

 

이 아들이 돌아오겠지 저녁까지 기다렸는데 나타나지 않았습니다. 하루 이틀 한 달이 지나도 돌아오지 않습니다. 이 아버지는 모든 일을 제쳐두고 아들을 찾아 다닙니다. 3개월 후에 어느 깊은 산골 감나무골 외딴 집에서 찾아냈습니다.

 

그런데 그 아들을 보는 순간, 아버지는 그 아들 앞에 무릎을 꿇고 애원하는 것이었습니다.

내 아들아 내가 잘못했다. 나를 용서해다오. 나와 함께 집으로 돌아가자눈물을 흘리며 잘못했다고 싹싹 빌었습니다.

 

잘못을 누가 한 것입니까? 아들이 잘못했습니다.

그런데 누가 용서를 빌고 있습니까? 아버지가 빌고 있습니다.

 

무엇이 아버지로 하여금 그 못되고 잘못한 아들에게 애원하며 빌게 만든 것일까요? 아버지의 사랑입니다.

 

그 아들은 아버지의 핏줄로 유업을 이어받을 상속자입니다. 그래서 아무리 미워도, 아무리 큰 죄를 지었어도, 그 어떤 배신을 해도 이 아버지는 자기의 목숨을 버려서라도 그 아들을 살리는 것입니다.

 

이것이 바로 성경에 나오는 하나님의 사랑 이야기입니다. 우리가 죄인되었을 때에 하나밖에 없는 독생자 예수님을 보내어주심으로 우리를 향한 당신의 사랑을 확증시키셨던 사랑말입니다.

제목 날짜
교회를 세우는 봉사는 자원하는 마음으로! 2013.11.29
신도수 뚝뚝... 개신교 긴장! 2013.10.31
호텔같은 장례식장...... 2013.12.07
정기 심방을 앞두고.... 2014.03.07
말씀훈련중심의 개성있는 교회 2014.01.29
마음의 찔림이 있을 때.... 2013.11.08
말에 실수가 없는 온전한 사람이 되어야... 2014.02.04
영혼구원을 위한 기도의 무릎 2014.01.17
윤리와 도덕적 삶의 회복이 필요하다! 2014.02.15
청지기 정신으로 살자! 2014.01.10
베네치아가 주는 교훈 2013.11.22
하나님의 은혜에 감사하는 추수감사절 2013.10.31
바른 교회의 선택이 중요합니다! 2013.11.16
신실한 삶으로 가치를 증명하라! 2014.01.04
인생의 설계도를 따라 살아야~! 2014.03.01
한번쯤은 깊은 고민을..... 2013.11.02
착했던 딸...신천지에 빠져서(2) 2014.04.12
화살처럼 빨라 짧디 짧은 인생! 2014.07.05
세 모녀 자살은 사회적 타살! 2014.03.28
나라와 민족을 위한 사회참여의 방법 2013.12.12
©2016 DOWEB.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