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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혜의 초장

우리는 한 몸입니다!

탈무드에 나오는 이야기입니다.

머리 둘에 몸이 하나인 아기가 태어났습니다.

이 아기는 한 사람일까요? 두 사람일까요?

 

탈무드의 답은 이렇습니다.

뜨거운 물을 한쪽 머리에 부었을 때에 다른 쪽 머리도 함께 뜨겁다고 비명을 지르면 한 사람이고, 아무 반응이 없으면 두 사람이라고 기록하고 있습니다.

 

그러면 순천영주교회라는 공동체는 어떻습니까?

한 몸입니까? 두 몸입니까?

 

예수를 구주로 고백하는 우리는 예수 안에서 한 몸입니다.

이미 한 몸을 이루고 있습니다. 그런데 돌아보면 우리는 그것을 제대로 누리지 못하고 있는 것 같습니다.

 

성경을 보면, 사울은 예수 믿는 자들을 죽이고자 다메섹으로 가다가 주님을 만납니다. 그때 예수님은 사울에게 네가 핍박하는 예수라고 자신을 소개합니다. 사울은 예수님을 핍박한 적이 없습니다. 다만 예수님을 믿는 사람들을 핍박하였을 뿐입니다. 그런데 예수님은 자기 자신과 핍박을 당하는 믿는 사람들을 동일시하셨던 것입니다.

 

여러분은 우리가 속해 있는 그리스도의 몸의 지체를 어떻게 대하고 있습니까? 그들을 대하는 우리들의 태도가 곧 주님께 하는 태도임을 기억해야 합니다.

 

만약 우리들이 속한 공동체를 사랑하지 않는다면 그것은 심각한 문제를 지니고 있는 것입니다. 그것은 곧 예수님을 사랑하지 않는다는 것이고 교회의 머리되신 예수님과 관계없는 사람일 수도 있다는 말이기 때문입니다.

 

하나님께서 세상의 많은 사람들 가운데서 우리들을 예수님의 핏값으로 사서 교회로 부르신 이유가 무엇이었을까요?

 

그것은 하나님의 영광을 드러내기 위한 것입니다. 하나님은 우리를 통해 세상 사람들에게 하나님이 어떠한 분이신지를 드러내기 원하십니다. 우리의 공동체가 비뚤어져 있으면 우리가 섬기는 하나님도 사람들에게 그렇게 평가받을 것이라는 사실을 기억하고 하나님이 바른 모습으로 세상 앞에 비춰지도록 해야 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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