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은혜의 초장

기독교 신앙의 정신으로 살아야....

전남 신안군, 1004개의 섬으로 이뤄졌다 하여 천사의 섬으로 불리는 곳, 그 중에서도 증도는 아시아 최초 슬로우 시티로 선정이 된 청정 해역의 아름다운 섬입니다.

 

그리고 증도를 찾는 또 하나의 매력은 바로 기독교 순교신앙의 어머니인 문준경 전도사의 전도 중심지라는 점에서 입니다.

문 전도사는 신안군 섬 일대를 직접 발로 오가며 100여 개의 교회를 세웠습니다. 그 영향으로 이곳에서 159명의 목회자와 81명의 장로가 배출됐는데 CCC를 설립한 김준곤 목사, 성결교 이만신 원로목사 등 한국교회를 대표하는 목회자들이 그 열매들입니다.

특히 문 전도사의 전도 거점이 됐던 증도는 중동리교회를 중심으로 11개 교회가 세워져 섬 전체가 복음을 받아들였고, 현재 1,700여 명의 증도 주민 중 90% 이상이 기독교인입니다.

한 해에 고무신이 9켤레나 닳을 정도로 전도에 앞장서면서, 가난한 집엔 음식과 의복을 가져다 주고, 임산부에겐 산파 역할을 자처했으며, 염병이 퍼진 동네에 들어가 몸을 아끼지 않고 섬겼던 그녀의 희생과 헌신은 주민들에게 복음과 함께 큰 영향을 끼쳤습니다.

6.25전쟁 시 복음을 전하고 예배를 인도했다는 죄로 총탄세례를 받으며 죽음을 맞은 문 전도사를 따라 수십 명의 성도들이 함께 순교를 당했는데, 그가 끼친 순교신앙의 뿌리가 지금도 이어져 오고 있습니다.

 

현재 순천시의 복음화율은 34%로 전남지역에서 첫 번째인 신안군에 이어 다섯번째입니다. 쉽게 말하면 세사람 중 한사람은 기독교 신앙을 가지고 있다는 이야기인데 지금은 헌번재판소에서 위헌결정이 난 간통죄가 전남지역에서 불명예스럽게도 순천이 1위라는 사실을 아십니까?

 

이는 앞서 언급한 문전도사나 증도의 성도들이 순교신앙으로 복음을 전하였던 것처럼은 살지 못한다하여도 기독교 신앙을 가진 성도로서의 삶은 살아야 할 터인데 그도 못하고 있다는 증거가 아니고 무엇이겠습니까?

 

원하기는 순천영주교회의바른 신앙과 삶으로 칭송을 받으라2015년도 표어처럼 오늘부터라도 삶의 원리를 기독교 신앙으로 변화시켜 칭송받는 삶으로 세상을 감동시키는 성도들이 되어야겠습니다.

제목 날짜
금보다 더 귀한 믿음(벧전1:7) 2021.12.17
기도의 사람 삼손 2018.02.02
기독교 신앙의 정신으로 살아야.... 2015.06.06
기쁜 소식을 전하는 행복한 여행! 2018.10.12
김덕례 모친님을 생각하면서... 2018.01.25
꿈은 이루어진다!(창41:37~43) 2024.03.09
나그네와 같은 인생(벧전1:24~25) 2022.11.11
나는 행복하다! 2014.10.04
나도 같이 데려가 주세요! 2014.07.11
나라와 민족을 사랑하는 마음 2016.09.24
나라와 민족을 위한 사회참여의 방법 2013.12.12
나라와 민족을 위해 먼저 해야 할 일 2017.03.11
내가 그리스도와 함께!(갈2:20) 2022.04.15
내게 직분을 맡기셨으니...(딤전1:12) 2022.01.14
너는 내 기뻐하는 자라(마3:13~17) 2023.10.13
너의 사랑, 너의 관심을 사고 싶었던 거야! 2016.01.30
너희도 가려느냐?(요6:67~68) 2021.07.16
누가 무엇이 어떻게?(마21:1~11) 2024.03.29
누군가는 부러워할 내 행복 2014.10.10
능력보다 중요한 것은 사람됨입니다! 2015.01.10
©2016 DOWEB.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