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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혜의 초장

사랑하면 다르다!

록펠러의 전기에 보면 그가 신임했던 존 아치볼드(John Archibold)에 관한 일화가 기록되어 있습니다. 존은 록펠러가 세운 스탠더드 오일회사의 말단 직원이었습니다. 아무도 알아주지 않는 말단 직원. 그러나 그는 그 회사를 사랑했고 경영주였던 록펠러 회장을 존경했습니다.

 

그의 열정은 남달라 누가 시키지 않아도 자신의 이름을 기입해야 하는 상황에서는 항상 한 통에 4달러 스탠더드 오일이라는 문구를 빠뜨리지 않았다고 합니다. 그의 그런 열심에 같은 동료들은 좋아하지도 따라하지도 않았습니다.

어느 날, 그가 캘리포니아에 있는 호텔에 묵게 되었습니다. 피곤한 몸이기에 잠을 청하려 할 때, 숙박부 이름에 자신의 이름만 적어 놓고 왔다는 것이 기억이 나, 피곤했지만 다시 옷을 입고 로비에 내려와 자신의 이름 옆에 한 통에 4달러 스탠더드 오일이라 적어 놓았습니다.

 

그 모습을 유심히 보고 있던 한 신사가 왜 그 문구를 적으시나요?” 묻자 저희 회사를 알리려는 거지요. 갑자기 석유가 필요하신 분이 있거나 이 호텔에서 석유가 필요할 때 저희 회사에게 살 수 있는 확률이 높기 때문이지요.”

 

그 뒤 한 달 후에 록펠러 회장에게 초청이 왔다고 합니다. 그 신사분이 록펠러 회장이었던 것입니다. 이후 그는 고속승진과 함께 스탠더드 오일을 세계 최대 기업으로 만드는 중심적인 역할을 했다 합니다.

 

우리가 어떤 행동을 할 때 항상 동기가 있기 마련입니다. 성경에 나오는 달란트 비유에서도 두 명의 착한 종은 주인이 시키지 않았어도 나를 믿고 큰돈을 맡겨준 그 주인에게 감사하여 주인에게 이익을 남겨주고자 애를 쓰며 자발적인 수고를 아끼지 아니하였던 것입니다. 성경에는 장사를 하라는 말도, 이득을 남기라는 말도 그리고 결산을 하겠다는 말도 기록이 되어 있지 않았는데 말입니다. 이렇듯 누군가를 사랑하며 감사의 마음을 가질 때 우리의 삶은 달라지게 됩니다.

 

마찬가지로 십자가의 구속의 사랑을 믿고 천국에 갈 사람은 반드시 다름이 있습니다. 누가 시키지 않아도 나를 위한 예수님의 사랑에 감격하여 정직하게 섬기며 살기를 스스로가 원하게 되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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