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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혜의 초장

이 땅을 위해 우리가 해야 할 일

최근 우리나라는 메르스(중동호흡기증후군)로 인해 불안감이 날로 더해져가고 있습니다. 그도 그럴것이 617일자 발표에 의하면 격리자 6508, 감염자가 발생했거나 감염자가 경유해 간 병원도 84곳 그리고 확진자 162, 사망자 21명으로 가까운 순창에서도 메르스 환자였던 할머니가 사망하는 일이 보도되면서 순천도 안전할 수 없다는 불안감이 더해져가고 있는 가운데 대구의 메르스 확진자가 선암사에 2시간여분동안 방문한 것이 알려지면서 혹시나 모를 감염방지를 위해 방역작업을 실시하고 있다 합니다.

 

메르스가 전국적으로 확산조짐을 보이고 있는 가운데 메르스로 인해 관광사업뿐 아니라 대형마트 등 사람들이 모인 곳을 피하게 되고, 동네 병원들은 감기환자 사절 내지 아예 휴진하는 경우도 속출하고 있다 합니다.

 

설상가상으로 전국이 극심한 가뭄으로 심각한 피해를 입고 있는 가운데 모내기를 못하고 밭작물이 말라가고 있습니다. 더 문제는 기상예보에 따르면 6월에도 비소식이 없다는 것입니다.

 

그런데 이러한 일련의 사태들을 바라보는 교회의 시각이 엇갈린 방향으로 해석하고 있다는 것입니다.

특히 메르스로 인해 지난 주말 서울시청광장에서 개최하려던 동생애 집회를 막기 위한 하나님의 심판설이 나오면서 적잖은 소동을 일으키고 있습니다.

 

사무엘하 24장에 다윗의 인구조사의 죄로 하나님께서는 전염병을 일으켜 7만명을 죽게하셨다는 말씀을 근거로 세계적으로 확산되어가는 동성애의 죄에 대한 하나님의 심판과 하나님은 긍휼과 사랑의 하나님이시기에 모든 국민이 불안한 가운데 메르스로 인해 고통당하는 것을 원하지 않으실 것이라는 주장이 대립되고 있는 것입니다.

 

후천성면역결핍증으로 알려진 AIDS가 처음 발병했을 때 하늘이 준 병 즉 사람들의 절제되지 못하고 방탕한 삶에 대한 하나님의 징계라고 이야기했던 것을 우리는 잘 기억하고 있습니다.

 

이와같이 AIDSMERS가 하나님의 심판이라는 주장이나 하나님은 긍휼을 베푸시는 분이시기에 결코 징계하지 아니하신다는 주장 중에 어느 쪽을 선택할 것인가보다 먼저 우리가 해야 할 일은 이 나라와 이 민족과 이 땅과 이 백성들을 위하여 사무엘과 같이 기도 쉬는 죄를 범하지 않는 것일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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