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은혜의 초장

인생을 바꾼 어린시절의 은혜

해년마다 여름이 되면 교회들은 다음세대를 위한 다양한 훈련 프로그램으로 바빠집니다.

 

왜냐하면 그동안 학교와 학원 등으로 바쁜 일정을 보내느라 아무래도 소홀할 수 밖에 없었던 자신의 신앙생활을 점검하고 깊은 하나님의 은혜를 체험하여 성숙한 그리스도인으로 세워가기 위한 마음 때문입니다. 뿐만 아니라 아직 순수함을 간직한 영혼속에 하나님의 말씀과 비전이 담겨질 때 삶의 목적과 가치를 발견하게 되어 인생이 달라지는 계기가 되기 때문입니다.

 

중국 선교의 아버지인 제임스 허드슨 테일러는 17세에 은혜를 체험하고 중국 선교사가 되기로 작정했습니다. 중국에 들어가 많은 사람들을 만나기 위해서는 의사가 되는 것이 좋겠다는 생각을 한 그는 18세 때부터 의사공부를 시작했고, 1854년 그의 나이 22세에 중국 땅을 밟았고, 수없이 많은 죽을 고비를 넘기고 가족을 잃는 어려움을 겪었지만 복음을 모르는 중국인들을 위해 일생을 바쳤습니다.

 

우리가 잘 아는 리빙스턴은 아주 어린 나이에 하나님께 헌신을 약속했습니다. 영국의 한 시골 교회에서 아프리카의 의료 사업을 위하여 헌금을 거둘 때, 헌금 쟁반을 바닥에 놓아 달라고 한 후 자기가 성큼 올라가 앉았습니다. 그러자 모든 교인들이 이런 무례한 소년을 보고 격분하여 일어났습니다. 그러나 리빙스턴이라는 소년은 눈을 반짝이면서 말하기를 저는 바칠 돈이 없습니다. 그렇지만 나 자신을 아프리카를 위하여 몽땅 바칩니다.’라고 했습니다. 그리고 그는 그 약속대로 의사로서 아프리카의 처음 선교사가 되어 30년 동안 검은 대륙아프리카를 위해 주님께 헌신했습니다.

 

우리 교회는 다음세대를 위한 학교건립의 비전을 가지고 있습니다. 그 이유가 무엇이겠습니까? 어린 시절 하나님의 은혜를 경험하고 하나님의 꿈을 간직한 믿음의 사람이 되어 이 땅 가운데 하나님의 영광을 나타내도록 훈련하기 위함입니다.

 

특별히 금주에 있을 교회학교 연합수련회가 우리 학생들에게는 허드슨 테일러와 리빙스턴 그리고 수많은 믿음의 사람들의 인생을 변화시켰던 하나님의 은혜가 물이 바다를 덮음같이 그 영혼속에 임하여 그리스도안에서 새로운 삶의 도전을 시작하는 계기가 되기를 축복합니다.

 

더불어 한국교회의 다음 주자들이 될 귀한 학생들의 영혼과 연합수련회를 위해 기도의 무릎을 꿇는 성도들이 되기를 바랍니다.

제목 날짜
2016년도 추석명절 가정예배순서지 2016.09.08
세상을 감동시키는 교회를 만들자(2) 2016.05.04
참된 행복을 누리며 사는 방법 2015.11.07
지금 이 나라는 어디를 향해 가고 있는가? 2017.02.03
영화 덕혜옹주 2016.08.20
쓰레기더미의 흙이 귀한 꽃병으로 바뀌다! 2016.01.23
부활의 기도 2015.04.03
제7기 새가족부 개강 2017.09.01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바른 교회로 세워지기... 2015.01.17
함께 나누는 추수감사절 2014.10.24
잃어버린 영혼을 찾으시는 하나님 2016.10.22
하나님을 의식하는 삶 2015.09.12
믿고 기도함으로 받은 응답 2015.05.16
추수감사절과 이웃초청 행복잔치를 마치고 2017.11.10
위협받고 있는 주일성수 2015.05.09
거짓 진리에 속은 사람들 2015.11.28
참된 행복의 삶을 사는 비밀 2015.10.31
우리들의 인생속에 고난이 올 때 2017.01.13
라이베리아 선교편지(이기준선교사) 2017.08.19
받은 사랑 나누는 사랑 2015.03.27
©2016 DOWEB.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