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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혜의 초장

친밀함이 능력이다!

 

여기에 어떤 인간도 두려워하지 않았던 한 사람이 누워 있다.”

스코틀랜드의 위대한 종교개혁가 존 낙스의 묘비에 새겨진 글이다.

 

그는 그야말로 너무도 평범한 사람이었다. 하지만 그가 사람을 두려워하지 않았던 것은 오직 하나님을 두려워했기 때문이다. 하나님을 두려워하면 사람을 두려워하지 않게 된다. 하나님을 의식하면 사람을의식하지 않게 된다. 그는 말 그대로 코람데오즉 하나님의 면전에서 떨었던 사람이요 하나님의 임재를 늘 의식했던 사람이었다.

 

기도의 사람 존 하이드 선교사는 100여 년 전 인도의 영적부흥에 크게 쓰임받았던 인물이다. 특별히 어느 부흥 집회에서 그의 대표 기도가 부흥의 불씨가 되어서 성령이 소낙비처럼 부어지게 되었다고 한다. 그렇다면 그는 어떻게 기도했을까? 그는 단 세 마디로 기도했다.

 

, 하늘에 계신 아버지”“, 하늘에 계신 아버지

, 하늘에 계신 아버지

 

이 짧은 말을 세 번 반복했을 때 영적인 파도가 일어났다.

그날 그 자리에 있었던 사람들은 이렇게 기억한다.

 

그것은 마치 대양의 해일이 회중을 덮친 것 같았다. 폭풍에 숲의 나무들이 휘듯이 사람들의 마음이 하나님의 임재 앞에서 휘었다. 한 사람의 순종을 통해 대양과 같은 하나님의 사랑이 그들의 마음속으로 쏟아지는 순간이었다. 사람들의 마음이 부서졌다. 그들은 죄를 고백하며 눈물을 흘렸고 그 눈물은 다시 기쁨으로 바뀌었다.”

 

갈멜산에서 하나님의 불을 내리게 했던 엘리야의 기도 역시 복잡하지 않았다. 너무도 단순하고 간단했다. 그런데 이 단순한 기도가 왜 영적인 폭풍을 일으켰을까?

 

이유는 단 한 가지다. 바로 친밀함이다. 하나님과의 친밀한 관계 그것이 열쇠다.

 

엘리야의 능력도 모세의 능력도 다윗의 능력도 모두 친밀함이었다.

그렇다면 왜 친밀함이 능력일까?

영적기류는 하나님의 역사다. 로이든 존스의 표현대로 부흥은 하나님의 전적 주권이다. 그러기에 하나님의 임재와 그 친밀함 속에 사는 사람을 통해 거룩한 하나님의 능력과 역사가 이 땅 가운데 나타나게 되어져 있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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