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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혜의 초장

이상한 설교의 의미

어느 교회에 처음으로 취임한 신임 목사님이 있습니다. 그는 첫 취임 예배에서 아주 멋지고 놀라운 설교를 했습니다. 교인들은 얼마나 기뻐했을까요? 우리가 정말 목사님을 잘 모셔왔다고 생각했겠지요.

 

그 다음 주일이 되었습니다. 이 목사님이 취임 예배에서 한 설교와 똑같은 설교를 또다시 했습니다. 고개를 갸우뚱하는 교인들이 늘어갑니다. 그래도 이제 두번째이니까 혹시 잊었거나, 아니면 취임 예배로 너무 정신이 없어서 설교 원고를 정리하는 과정에서 착각했을지도 모른다는 생각을 하고 이해할 수가 있었을 것입니다.

 

그런데, 세번째 주간에도 이 신임 목사님은 첫번째, 두번째 주간에 하신 설교를 똑같이 하셨습니다.

당신은 상상할 수가 있습니까? 똑같은 설교를 세 번 들었을 때의 교인들의 반응을 한번 생각해 보십시오.

"우리가 모셔와도 단단히 잘못 모셔왔다"고 말할 것입니다.

 

한 용감한 교인이 목사님에게 이렇게 묻습니다.

"목사님, 목사님은 언제 새로운 설교를 시작하시겠습니까?"

그래서 그 목사님은 이렇게 대답했다고 합니다.

"당신이 이 말씀을 정말로 삶 속에 적용할 때 그때 저는 새로운 설교를 시작할 것입니다."

 

당신은 무슨 목적과 동기로 이 말씀을 받으십니까 아니면, 행동의 변화를 위해서 하나님께서 주신 말씀으로 이 말씀을 받으십니까?

 

2016년도 한해동안 우리 순천영주교회에 속한 모든 성도들은 신행일치의 그리스도인이 되도록 최선을 다해 말씀에 순종함으로 하나님의 영광을 보고 세상을 감동시키는 그리스도인들이 되어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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