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에 공짜는 없다?(사55:1)
- 순천영주교회
- Jun 04, 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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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에는 공짜가 없습니다. 하지만 하나님의 은혜로 주어진 구원은 하나님께서 우리들에게 거져 주시는 선물로 공짜입니다.
이사야55:1에 나오는 물과 포도주와 우유는 구원의 은총을 의미하는데 말씀은 이를 사되 돈 없이, 값없이 사라고 말합니다. 다른 말로 하면 공짜라는 것입니다. 그리고 이것을 누릴 사람이 소수의 특정된 사람만이 아니라 모든 사람들에게 개방이 되어 있어 누구든지 구원을 얻고자 하는 사람은 공짜로 얻을 수 있다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이에 대해 신약 에베소서2:8~9에서도 우리의 구원은 우리들의 행위로 말미암은 것이 아님을 말해주고 있습니다. 즉 우리들의 선한 행위나 노력이나 지식이나 재물이나 권력이나 명예로 얻어지는 것이 아니라 전적인 하나님의 은혜로 된 것임을 밝히고 있습니다.
하지만 사람들은 이 구원의 선물을 거부하고 외면하기 일쑤입니다. 오히려 비싼 돈을 주고 사야한다고 했다면, 많은 노력이나 선행으로 얻을 수 있다고 했다면 관심을 갖었을까요? 그러나 분명한 것은 사람의 노력이나 선행으로 그리고 돈으로 살 수 없는 것이기에 하나님께서는 당신이 그 댓가를 치르시고 구원을 선물로 주신 것임을 알아야 합니다. 그러고 보면 사람의 생존을 위해 절대적으로 필요한 것일수록 공짜임을 알 수 있습니다. 예컨대 햇빛과 공기와 물이 그렇습니다. 만약 돈을 주고 사야한다면 아마 천문학적인 돈이 필요했을 것이고 사람들은 이것들을 얻기 위한 충분한 재물을 가지고 있지 않기에 생존을 유지할 수 없었을 것입니다.
그러니 하나님께서 주시는 구원의 선물을 감사함으로 받으면 됩니다. 이것을 성경은 믿음이라고 말합니다. 마음의 문을 열고 예수님을 영접하면 구원은 우리의 것이 됩니다.
하지만 우리가 꼭 기억해야 할 다른 한가지가 있는데 그것은 구원의 선물을 받을 수 있는 유효기간이 있다는 것입니다. 창세기에 소개되는 노아의 홍수때도 그랬고, 소돔과 고모라성이 멸망을 당할 때도 그랬습니다. 기회가 있을 때는 누구든지 공짜로 얻을 수 있지만 기회가 끝나면 더 이상의 긍휼은 존재하지 않게 됩니다.
그러니 내일이 아니라 오늘 구원의 선물을 받기 위해 마음의 문을 열고 예수님을 영접해야 합니다. 예수님께서 심판의 주로 재림하시기 전까지가 유효기간입니다.
문1)하나님은 우리들에게 구원을 선물로 주시기 위해 어떤 댓가를 치르셨습니까?
문2)우리들이 구원의 선물을 받을 수 있는 유효기간은 언제까지입니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