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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혜의 초장

믿음의 역사가 있는 교회(살후1:3~4)

데살로니가교회는 사도바울이 2차 전도여행 중 3주 동안 머물면서 복음을 전했습

니다. 그런 데살로니가교회를 두고 바울은 우리의 자랑이요 기쁨이요 면류관이라고(살전2:19~20)말을 했는데 그 이유는 믿음의 역사와 사랑의 수고와 소망의 인내가 있는 교회였으며(살전1:3) 마게도냐와 아가야에 있는 믿는 자들에게 본이 되었기 때문입니다.(살전1:7)

 

런데 바울은 데살로니가교회에 보내는 두 번째 서신인 데살로니가후서에서도 동일하게 너희를 위하여 항상 하나님께 감사하는데 이것이 당연하다고 이야기를 합니다. (살후1:3) 그리고 역시 그 이유를 믿음이 더욱 자라고 각기 서로 사랑함이 풍성하며 박해와 환난속에서 인내가 있었기 때문이라고 밝히고 있습니다.(살후1:3~4)

 

여기서 믿음이 자란다는 말은 현재형으로 헬라어의 현재형은 반복적이고 계속적인 의미를 지니고 있기에 계속해서 자라가고 있음을 의미하는 것입니다. 그리고 그럴 수 있었던 것은 그들이 바울로부터 들은 하나님의 말씀을 사람의 말로 받지 않았기 때문이라고 말하고 있습니다. 그 결과는 믿음의 역사였습니다.

 

사도 바울이 말하는 믿음의 역사란 믿음의 구체적인 결과를 말합니다.(produced) 즉 예수님을 믿음으로 구원받은 성도는 하나님의 말씀을 통해 하나님의 뜻을 분별하고 삶속에서 그 결과를 배출하는 것, 말씀에 순종함으로 하나님의 뜻을 이루어가는 것을 두고 바울은 믿음의 역사라고 한 것입니다.

 

히브리서 11장에는 이러한 믿음의 역사를 이루었던 믿음의 선진들을 소개하고 있습니다. 아브라함이 믿음으로 고향을 떠나고 아들 이삭을 번제로 드렸으며, 모세가 믿음 때문에 바로의 궁에서 누릴 수 있는 온갖 화려한 삶을 포기하고 하나님의 백성들과 함께 고난받는 것을 즐거워했다는 것 등을 말입니다.

 

믿음의 역사는 이론이 아닙니다. 지식도 아닙니다. 믿음의 역사는 삶입니다.

그러기 때문에 야고보는 행함이 없는 믿음은 그 자체가 죽은 것이라고(2:17)했으며, 행함으로 믿음이 온전하게 된다고(2:22)고 했던 것입니다. 결국 믿음의 역사란 하나님의 말씀을 삶속에서 실천함을 말하는 것으로 구체적인 삶의 열매를 의미하는 것입니다.

 

저는 우리 순천영주교회도 믿음의 역사가 있는 교회가 되기를 바랍니다.

 

1)데살로니가 교회가 믿음의 역사를 이룰 수 있었던 이유는 무엇입니까?

 

2)바울이 말한 믿음의 역사란 무엇입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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