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정국에서 맞이하는 두 번째 추수감사주일입니다. 추수감사주일은 한해 동안 인도하신 하나님의 은혜와 돌보심의 은총을 기억하고 하나님께 감사하고 찬양하는 절기입니다.

무엇보다 하나님께 감사한 것은 하나님을 사랑하고 교회를 사랑하는 귀한 믿음과 착한 양심을 가지고 함께 동역하는 순천영주교회 성도들로 인해 감사하고, 코로나 정국에서 뭇 성도들과 교회들의 따뜻한 위로와 사랑과 후원으로 여기까지 오게하신 것이 감사하고, 지금까지 버티고 견딜 수 있도록 힘주시고 함께 하신 하나님께 감사드립니다.

사실 한해의 삶을 뒤돌아보면 코로나 정국에서 힘들고 어려운 일들이 많았지만 그럼에도불구하고 감사할 것들이 많음을 고백하지 않을 수 없습니다.

예수님은 마태복음 10장에서 참새 한 마리도 하나님의 뜻이 아니면 땅에 떨어지지 않는다고 하셨는데 이는 이 땅에서 일어나는 모든 일들도 우리들의 삶속에 일어나는 모든 것들도 하나님의 계획속에 있음을 말해주고 있는 것입니다.

그런 측면에서 추수감사주일을 맞은 우리들이 생각해봐야 하는 것은 하나님께서 코로나를 통해 감사를 회복시키고 싶어하시는 것이 아닌가 하는 것이고, 교회적으로도 감사를 회복하고, 예배의 열정과 봉사와 헌신의 삶을 회복시키시려는 의도를 가지신 것이 아닌가 생각을 해보게 됩니다.

그렇기 때문에 현재 우리 교회가 진행중에 있는 매일전도하는 교회사역과 다음세대예배 및 기도회와 말씀암송 등의 사역회복운동은 매우 의미가 있다고 말할 수 있습니다.

특히 순천영주교회는 개척설립이 때부터 추수감사절과 성탄절 헌금 전액을 어려운 교회와 목회자 그리고 이웃들을 위해 사용하고 있음은 추수감사절의 의미를 잘 실천하는 교회로 사랑의 수고가 있었던 데살로니가교회가 모든 믿는 자의 본이 되고 바울의 자랑이 되었던 것처럼 순천영주교회도 우리 주님의 자랑거리가 되고 있음을 확신합니다.

더욱이 데살로니가교회안에 서로에 대한 사랑이 더욱 풍성했던 것처럼 우리 순천영주교회도 사랑의 수고가 더욱 풍성하여 어려운 이웃과 교회와 목회자들과 선교사님들 뿐 아니라 도움이 필요한 곳이라면 어디든 달려가는 행복한 교회가 되어야 할 것입니다.

문1)데살로니가교회는 어떤 교회였기에 바울로부터 칭찬을 받았는가?(3가지)

문2)추수감사절을 맞아 감사했던 내용들은 무엇이었는가?(3가지이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