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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혜의 초장

땅에서 잘되고 장수하는 비결(룻1:15~18)

하나님께서 우리들에게 주신 약속있는 첫 계명은 부모에게 순종하고 공경하라는 것입니다. 그리하면 땅에서 잘되고 장수하게 된다고 말씀하셨습니다. 순종은 겉으로 드러나는 행위라고 한다면, 공경은 마음의 자세입니다. 그러기 때문에 공경의 마음이 없는 행위는 위선이라고 말할 수 있습니다.

 

룻기서에 나오는 나오미의 가족은 베들레헴에 흉년이 들어 모압으로 이민을 가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그곳에서 두 며느리를 맞이하게 되었는데 후에 나오미의 남편과 두 아들은 모압에서 죽고 말았습니다. 이에 나오미는 두 자부에게 각자의 집으로 돌아갈 것을 말하고 자신은 베들레헴으로 돌아가기로 결심하게 됩니다.

 

하지만 큰 며느리와는 달리 둘째 며느리였던 룻은 나오미를 따르겠노라며 어머니가 가는 곳에 자신도 가고, 어머니가 머무는 곳에 자신도 머물고, 어머니가 죽는 곳에 자신도 묻히겠다며 굳은 결심을 말합니다.

 

사실 나오미는 룻의 이 말을 들었을 때 고맙기도 하고 위로도 되고 힘이 되었을 것입니다. 베들레헴을 떠나올 때와는 달리 남편도 두 아들도 잃어버린 상황속에서 홀홀단신 고향으로 돌아간다는 것이 여간 부담되고 고통스러운 일이 아니었기 때문입니다.

 

오늘 연세드신 부모님이나 어르신들의 입장도 이와같다는 생각을 하지 않을 수 없습니다. 마음은 이팔청춘이지만 몸은 어느덧 늙고 병들어 외롭고 힘든 시간을 보내는 분들이 많기 때문입니다.

 

자녀들은 기회를 미루지 말고 부모에게 효도를 해야 합니다. 부모는 자식으로부터 효도 받기 위해 기다려주지 않습니다. 시간이 없다고, 형편이 어렵다고 핑계대서는 안됩니다. 마음만 있다면 얼마든지 자신의 형편안에서 효도를 할 수 있습니다.

 

하나님은 부모님에게 순종하고 공경하는 자녀들에게 복을 주시겠다고 약속하셨습니다. 그 대표적인 인물인 룻은 이방 여인이었지만 예수님의 계보를 이어가는 족보에 그 이름을 올립니다.(1:5) 그리고 다윗의 증조할머니가 되는 복을 받았습니다. 그가 전심으로 시어머니 나오미를 공경하고 순종했기 때문입니다.

 

여러분, 땅에서 잘되고 장수하는 비결은 부모님에게 순종하고 공경하는 것입니다.

 

1)이방여인이었던 룻이 예수님의 족보에 이름을 올리게 된 이유는 무엇입니까?

 

2)오늘 당신이 부모님(어르신)에게 해야 할 효도가 있다면 무엇입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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