탈무드에는 ‘세상에서 가장 사랑받는 사람은 모든 사람을 칭찬하는 사람이요 가장 행복한 사람은 감사하는 사람이다.’라는 가르침이 있습니다. 실제 미국 테사스 주립대 앤더슨 암센터 김의신박사는 교회 찬양대원들과 일반인들을 비교해보니 찬양대원의 면역세포수가 일반인보다 1,000배나 높은 것으로 측정이 되었고, 듀크 대학 헤롤드 쾨니히와 데이비드 라슨이 실험 연구한 결과, 매주일 교회에 나와 찬양하고 감사하며 예배를 드리는 사람이 그렇지 않은 사람들보다 평균 7년을 더 오래 산다고 했습니다.

시편 107편은 이스라엘 백성들이 70년동안 바벨론에서의 포로생활을 마치고 고국으로 돌아오면서 하나님께 올려드린 감사의 시인데, 70년이라는 긴 시간동안 포로로서 살았던 그들의 첫 고백이 여호와께 감사하라였다는데 우리는 깜짝 놀랄 수 밖에 없습니다.

왜냐하면 오늘날 대부분의 사람들은 감사를 잃어버렸기 때문이요, 감사생활을 잘 하는 사람을 만나기가 쉽지 않기 때문입니다. 그 이유는 현대인들의 감사는 상황과 조건에 따른 감사이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성경은 우리를 향해 범사에 감사하라고 합니다. 다시말해 상황과 조건에 관계없이 감사하라는 것입니다.

그럼 우리가 상황과 조건에 관계없이 감사생활을 하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요?

먼저 시편 107편에서는 하나님의 선하심을 믿어야 한다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여기서 선이란 하나님의 뜻과 목적대로 이루어짐을 의미합니다. 그러기 때문에 우리가 하나님의 선하심을 믿는다는 것은 어떤 상황과 어려움과 불만족스런 형편이 닥친다해도 하나님께서 합력하여 당신의 뜻을 이루신다는 사실을 확신하는 것이라고 말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이러한 사람은 아무리 힘들고 고난이 오고 어려운 상황이어도 하나님이 함께 하시고 결국에는 하나님의 뜻이 이루어진다는 사실을 믿기 때문에 어떤 상황속에서도 감사할 수 있게 되는 것입니다.

두 번째는 하나님의 인자하심을 믿어야 합니다.

여기서 인자란 사랑을 의미하는 것으로 하나님의 사랑은 변함이 없고 영원하다는 사실을 믿을 때 우리는 어떤 환경속에서도 감사할 수 있게 된다는 것입니다. 왜냐하면 우리가 찢기고 상하고 병들고 실패하고 넘어져도 하나님은 여전히 우리들을 사랑하시기 때문에 이 하나님의 사랑을 확신한다고 하면 감사하지 않을 수 없는 것입니다.

오늘 우리는 여러 가지 힘들고 어려운 시대속에서 살아갑니다. 개인적으로도 경제적인 문제를 비롯하여 다양한 문제들이 있습니다. 그러나 하나님의 선하심과 인자하심을 믿음으로 감사해봅시다. 그럴 때 하나님은 평강의 복을 주시고, 기도응답의 복을 주시며, 범사가 감사의 제목이 되도록 우리들의 마음을 변화시키실 것입니다.

문1)우리가 범사에 감사할 수 있는 이유는 하나님이 어떤 분이기 때문입니까?

문2)당신의 감사는 범사의 감사입니까? 상황과 조건에 따른 감사입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