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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혜의 초장

주께서 가르쳐 주신 기도(3)(마6:9)

이름이 거룩히 여김을 받으시오며!

 

주께서 가르쳐주신 기도인 이 간구는 십계명 중 너는 네 하나님 여호와의 이름을 망령되게 부르지 말라3계명과 깊은 연관이 있는데, 성경이 말하는 거룩은 구별됨을 의미합니다. 그래서 제4계명인 안식을 기억하여 거룩하게 지키라는 것도 안식일은 다른 날과 구별되게 지켜야 함을 말해주고 있는 것입니다.

 

그런데 예수님은 주기도문의 7가지 간구에서 가장 먼저 이름이 거룩히 여김을 받으시오며라는 하나님의 이름이 거룩히 여김을 받으시도록 기도하라고 가르쳐 주셨습니다. 즉 일용한 양식에 대한 것도, 하나님의 나라에 대한 것도, 죄사함을 받는 것도, 하나님의 이름이 거룩히 여김을 받으시는 것보다 우선되지 못함을 말씀하신 것입니다.

 

그러기 때문에 오늘 우리는 아무리 다급하고 답답한 사정이 있더라도 먼저 하나님의 이름을 높여드리고 거룩함을 찬양함으로 기도를 열어야 합니다. 왜냐하면 자신의 처지와 형편을 먼저 토로하다보면 자칫 하나님은 보이지 않고 신세한탄만 하고 있는 자신의 모습을 발견하게 되는 경우가 많기 때문입니다.

 

그럼 하나님의 이름을 거룩하게 한다는 것은 무슨 의미입니까?

파스칼은 하나님의 이름을 거룩하게 한다는 것은 하나님을 하나님으로서 대접하는 것을 의미한다고 말했습니다.

 

이는 첫째, 전능하신 하나님을 믿고 의지하는 것을 의미하는 것이고,

둘째, 하나님의 주권과 통치을 인정하고 하나님께서 인간의 생사화복을 주관하고 계신다는 사실을 믿고 의지하는 것입니다.

셋째, 우리가 가진 귀한 것으로 최선을 다해 하나님께 드리는 것을 말합니다.

 

하나님은 아브라함 100세에 자녀를 낳을 수 없는 몸상태에 있었던 아내 사라를 통해 아들 이삭을 주신 전능하신 하나님이십니다. 욥은 하루 아침에 모든 재산과 10명의 자녀들을 잃어버렸고 자신도 악창이 나서 괴로움을 당해야 했으며 아내마저도 하나님을 욕하고 죽으라고 했지만 그는 그 고통의 상황에서도 주신 이도 하나님이시오 거두신 이도 하나님이신 하나님의 이름이 찬송을 받을지니라 고백하며 입술로 범죄하지 않았고 결국 갑절의 복을 받았습니다. 또한 사르밧 과부는 마지막 남은 귀한 양식으로 떡을 만들어 엘리야에게 먼저 가져옴으로 36개월동안 가루에 떨어지지 않고 기름이 없어지지 않는 복을 누렸습니다.

 

하나님의 이름을 거룩하게 하는 사람을 하나님은 기뻐하시고 은혜를 베푸십니다.

 

1)우리의 기도에서 가장 먼저 해야 할 간구는 무엇입니까

 

2)우리가 하나님의 이름을 거룩하게 한다는 것이 어떤 의미입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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