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해는 복을 받는 성도가 됩시다(2)(시37:4)
- 순천영주교회
- Jan 28, 2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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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해가 되면 우리는 보통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라고 인사를 합니다. 하지만 복을 주는 주체가 누구인가에 대한 생각은 하나님을 믿는 사람들과 그렇지 않은 사람들과는 차이가 있습니다. 그렇다보니 하나님을 믿지 않는 사람들은 우상이나 이상한 자연물 그리고 죽어버린 조상들에게 복을 비는 경우가 허다합니다.
하지만 성경(신명기30:15)은 사람의 생사화복을 주관하시는 분이 하나님이심을 분명하게 밝히고 있기 때문에 오늘 우리는 하나님께 복을 빌어야 하고 하나님으로부터 복을 받아야 합니다. 왜냐하면 시편 127편의 말씀처럼 하나님께서 집을 세우지 아니하시면 세우는 자의 수고가 헛되고 성을 지키는 아니하시면 파수꾼의 깨어 있음도 허사가 되기 때문입니다.
저는 2023년 새해에 모든 성도들이 하나님의 복을 받는 성도들이 되기를 바랍니다.
이에 대해 다윗은 시편 37편을 통해 먼저 하나님을 의지하고 선을 행하라고 했습니다. 그러면 하나님의 은혜로 하루하루를 살아가게 된다고 했습니다.
두 번째 우리가 하나님의 복을 받는 성도가 되기 위해서는 하나님을 기뻐하라고 했습니다. 하나님을 기뻐한다는 것은 하나님을 진심으로 좋아하고 사랑한다는 의미입니다.
사람은 누군가를 사랑할 때 나타나는 현상들이 있습니다. 예를들어 아무리 바뻐도 자주 연락을 하고, 상대방의 관심사가 자신의 관심사가 되고, 자신의 시간이나 물질이나 소유물을 아끼지 않습니다. 무엇보다 함께 있는 것이 즐겁고 행복해서 헤어지기 싫어합니다.
마찬가지로 우리가 하나님을 사랑하고 좋아한다면, 하나님께 예배드리는 것이 행복하고, 기도하는 시간이 즐겁고, 하나님을 찬양하고, 물질을 봉헌하고, 주의 이름으로 섬기는 삶이 기쁘고 행복합니다.
우리가 잘 아는 다윗을 가리켜 하나님은 ‘내 마음에 맞는 사람’(행17:22)이라고 하셨는데 그는 하나님을 진심으로 사랑하고 좋아했었습니다. 이는 그가 장수 골리앗이 하나님과 그의 군대를 모욕하는 소리를 듣고 물맷돌을 가지고 골리앗 앞에 나아간 것을 봐도 알 수 있습니다. 또한 하나님의 성전을 건축하기 원했고, 150편의 시편 중 73편이나 지었을 정도로 기도하고 찬양하는 것을 좋아했었습니다. 그러니 하나님께서 목동 출신이었던 그를 이스라엘의 왕조로 세우셨고 평생에 형통의 복을 주셨던 것입니다.
그래서 다윗이 저자인 본 시편은 다윗이 직접 경험한 하나님의 복을 찬양하고 간증한 내용이기에 우리가 2023년 새해에 하나님의 복을 받는 성도가 되기 위해 하나님을 의지하고 선을 행하며 하나님을 사랑하고 좋아해야 합니다.
문1)하나님을 기뻐하는 자 곧 하나님을 사랑하고 좋아하는 성도는 어떤 복을 받습니까?
문2)당신은 진심으로 하나니을 사랑하고 좋아하십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