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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혜의 초장

모든 것이 은혜입니다!(시116:12)

사람은 자신이 이미 가지고 있는 것의 소중한 가치를 잘 모를 때가 있습니다. 그러다보니 자신의 배우자와 부모와 자녀 그리고 사업장과 일터와 교회 등 이미 가지고 있고 누리고 있는 것에 대한 감사와 만족함을 못 느끼는 것입니다.

 

하지만 오늘 우리는 그러지 말아야 합니다. 특별히 지금까지 가정을 지켜주시고 사업장과 일터위에 복을 주셨으며 먹고 마시고 움직일 수 있는 생명을 주시고 하나님의 자녀로서 몸된 교회를 섬기고 살아갈 수 있게 하신 하나님의 은혜를 기억하고 감사해야 합니다.

 

그래서 하나님께서도 모세를 통해 십계명을 주시면서 이스라엘 백성들이 430년동안 애굽에서 종되었던 부끄러운 지난 날을 서론으로 말씀하셨던 것이고 3대 절기를 주셨던 것입니다. 그리고 이 모든 것의 공통점은 하나님의 은혜를 잊지 말고 기억하여 감사하도록 하기 위함이었습니다.

 

시편 116편의 저자는 자신에게 주신 모든 하나님의 은혜를 어찌 보답할까라는 감사의 마음을 가지고 있었습니다. 하지만 그의 삶은 결코 순탄하지만은 않았습니다. 3절과 8절과 10절 말씀을 보면 그가 지옥의 고통을 당하고 환난과 슬픔속에 있었으며 눈물을 흘리고 심한 고통을 겪었다고 말하고 있습니다. 놀라운 것은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는 하나님의 은혜를 무엇으로 보답하까라는 감사의 마음을 가지고 있었다는 것입니다.

 

이렇듯 성경에 소개되는 신실한 믿음의 사람들은 하나같이 하나님께 받은 은혜를 잊지 않고 감사하는 인물들이었습니다. 다윗도 시편 103편에서 하나님의 은택 즉 은혜를 잊지말라고 말했고, 다니엘도 다니엘서 6장에 사자굴에 던져질 위기에 있었지만 감사함으로 기도했으며, 사도 바울도 자신의 연약함과 고난 당함을 인해 오히려 하나님께 감사했었습니다.(고후12:10)

 

우리가 잘 아는 삼중장애를 겪은 헬렌 켈러여사는 그러한 엄청난 불행가운데서도 항상 감사의 삶을 살았는데 그는 말하기를 하나님께로부터 받은 은혜를 헤아리는 것만으로도 시간이 부족했다고 했습니다. 그래서 스펄젼 목사님은 촛불을 보고 감사하면 전등불을 주시고, 전등불을 보고 감사하면 달빛을 주시고, 달빛을 보고 감사하면 햇빛을 주시고, 햇빛을 보고 감사하면 영원한 천국을 주신다고 했었습니다.

 

감사는 성숙한 영혼의 표식입니다. 다시말해 감사하는 태도로 영적성숙을 측정할 수 있다는 것입니다.

 

옛말에 원수는 돌에 새기고 은혜는 물에 새긴다는 말이 있습니다. 하지만 우리는 은혜를 마음판에 새겨야 합니다. 그리고 감사해야 합니다.

 

왜냐하면 우리 인생에 당연한 것은 하나도 없기 때문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일상의 평범한 삶을 인해 감사하십시오. 별일 없이 하루를 보낸 것을 감사하십시오. 힘들고 어려운 일을 만나도 베푸실 은혜를 기대하며 감사하십시오.

 

지금까지 살아온 것이 하나님의 은혜임을 고백합시다.

 

그리고 앞으로 살아갈 날도 하나님의 은혜가 아니면 살아갈 수 없음을 고백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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