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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혜의 초장

곧 쉴 때가 옵니다(롬12:11)

온 우주만물은 하나님께서 정하신 자연법칙을 따라 움직입니다. 낮이 가면 밤이 오듯이 우리 인생도 젊은 날이 있으면 늙은 날이 오고 일할 때가 있으면 쉴 때도 있습니다. 그래서 예수님도 밤이 오리니 그 때는 아무도 일할 수 없다고 하셨습니다.(9:4)

 

지난 2024년 한해동안 우리교회는 열심을 품고 주를 섬기라는 표어를 가지고 예배와 말씀훈련과 전도 그리고 선교와 교제에 열심을 품고 행하는 한해를 보내고자 했습니다. 중요한 것은 언제가 이 모든 것이 그치고 쉴 때가 온다는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오늘 우리가 열심을 품고 일할 수 있을 때 최선을 다해야 합니다.

 

1.예배생활입니다.

예배는 우리가 하나님께 경의를 표하는 것으로 예배를 통해 우리는 하나님을 만납니다. 특별히 요한복음 4장에 하나님께서 찾으시는 사람이 다름아닌 예배자라고 하셨을 정도로 하나님은 참된 예배자 곧 마음과 정성과 뜻을 다해 예배하는 사람을 기뻐하시고 복을 주십니다. 중요한 것은 언제가 우리가 예배하고 싶어도 예배할 수 없는 날이 오게 된다는 것입니다. 그러니 쉴때가 오기 전에 열심을 품고 예배하는 우리 모두가 되어야 합니다.

 

2.말씀훈련입니다.

예수님은 마태복음 4장에서 사람이 떡으로만 살 것이 아니요 하나님의 입으로부터 나오는 모든 말씀으로 살 것이라고 하셨습니다. 다시말해 우리가 아무리 육체의 건강을 위해 삼시세끼 맛난 음식을 먹고 운동을 하며 문화적 필요를 채운다 해도 영적인 충족함이 없이는 살아갈 수 없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예수님은 사마리아에서 만난 여인에게 내가 주는 물을 마시는 자가 영원히 목마르지 아니하리라고 하셨던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오늘 우리는 하나님 말씀을 배워야 합니다. 그러나 이도 배우고 싶어도 배울 수 없는 때가 곧 오게 됩니다.

 

3.전도와 선교입니다.

전도와 선교는 불신자들에게 복음을 전한다는 측면에서 보면 그 목적이 동일하나 전도는 동일한 동족에게 선교는 타문화권에 있는 다른 동족에게 복음을 전한다는 차이가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오늘 우리가 멀리 외국에 나가 복음을 전할 수가 없기에 선교사역을 위해 기도하고 물질로 후원하는 것입니다. 하지만 전도는 우리 가까이에 있는 불신자들에게 복음을 전하는 것이기에 최선을 다해야 합니다. 교회가 부흥하지 않는 이유는 다른 사람의 영혼구원에 대한 중요성을 인식하지 못하기 때문이요 복음의 씨를 뿌리지 않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이도 곧 쉴 때가 오고 말 것입니다.

 

4.교제입니다.

 

성도의 교제는 수직적인 관계가 아니라 수평적인 관계로 단순히 사람들간의 이해나 협력 또는 자기 이익을 추구하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의 뜻을 이 땅 가운데 실현한다는 궁극적인 목적을 가지고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성도의 교제는 행복도 불행도, 기쁨도 슬픔도, 성공도 실패도, 좋은 일도 궂은 일도 모두 함께 나눔으로 누군가를 위로하고 세우는 것입니다. 특별히 성도의 교제에 있어서 가장 중요한 것은 영적인 교제로 함께 모여 기도하고 말씀을 나누며 찬양하고 권명하는 사랑의 교제가 되어야 할 것입니다. 하지만 이것도 곧 쉴 때가 올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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