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한해 형통한 사람이 됩시다!(창39:1~6)
- 순천영주교회
- Feb 14, 2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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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셉은 야곱의 열한번째 아들로 형들의 미움과 배신 때문에 애굽의 노예로 팔려가게 되었습니다. 하지만 그는 온갖 고난과 억울한 일을 겪었음에도 불구하고 결국 애굽의 총리가 되는데 성경은 요셉이 이와같이 형통한 사람이 된 이유를 하나님이 함께 하셨기 때문이라고 밝히고 있습니다.
다시말해 올 한해 우리가 형통하고 복되며 신나는 삶을 살기 위해서는 하나님이 함께 하시는 사람이 되어야 한다는 것입니다. 왜냐하면 사람의 생사화복을 주관하시는 분이 하나님이시오 만복의 근원이 되시는 분이 하나님이시기 때문에 하나님이 함께 하는 사람은 반드시 형통의 복을 받게 됩니다.
그럼 하나님은 어떤 사람과 함께 하실까요?
1. 믿음의 사람입니다.
요한복음 1:12에서 믿음이란 예수 그리스도를 우리들 마음속에 구세주로 영접하는 것이라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로마서 1:17에서는 예수님을 구세주로 영접한 믿음을 가진 사람이 믿음으로 살아야 함을 말씀하고 있는데 여기서의 믿음이란 하나님을 신뢰하고 의지하는 믿음을 말하는 것입니다.
즉 하나님이 함께 사람은 믿음의 사람이란 1차적으로 예수님을 영접한 사람을 가리키지만 여기서는 하나님을 신뢰하고 의지하는 삶ㅇ르 살아가는 믿음의 사람을 말하는 것입니다.
일반적으로 형들의 배신으로 노예가 되고 온갖 수모와 고통을 겼었다면 복수할 날만을 기다리고 저주하며 자신의 생애를 비관할텐데 놀랍게도 요셉은 그러지 않았습니다. 오히려 그가 애굽의 총리가 되어 형들을 만났을 때 하나님이 생명을 구원하시려고 자신을 당신들 앞서 보내었노라고 말하면서 근심하지 말라고 한탄하지 말라고 이야기를 합니다.(창45:4~5)
이는 그가 하나님에 대한 확고한 믿음과 신뢰를 가지고 있었음을 말해주고 있는 것으로 요셉은 힘들고 어려운 상황속에서도 고난과 시련속에서도 모든 것이 합력하여 선을 이루시는 하나님을 의지하고 살았음을 말해주고 있는 것입니다.(사41:10)
곧 그는 믿음의 사람이었던 것입니다.
2. 소망의 사람입니다.
인간은 꿈을 먹고 산다는 말이 있는데 요셉은 꿈의 사람이라고 불릴 정도로 소망의 사람이었습니다.
그가 어렸을 때 하나님께서는 열한개의 곡식단이 자신의 곡식단에 절을 하고, 열한별과 해와 달이 자신에게 절을 하는 꿈을 꾸었습니다. 그리고 그는 비록 노예로 팔려갔지만 하나님께서 주신 꿈을 잊지 않고 훗날 반드시 하나님이 자신에게 영광된 날을 주실거라는 소망을 가지고 힘들고 어려운 13년의 역경의 시간을 이겨냈습니다.
낙심은 나를 망하게 하는 어두움의 세력이 주는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어떠한 경우에라도 낙심하는 것은 하나님의 뜻이 아닙니다. 그러니 믿음과 소망의 사람이 되어 하나님이 함께 하는 사람이 됨으로 범사에 형통한 사람이 되어야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