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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혜의 초장

사나 죽으나(롬14:7~8)

오늘 우리는 무엇을 위해 살아가고 있으며, 무엇을 위해 살아가는 것이 가장 복되고 의미있다고 생각을 하십니까?

 

사도바울은 오늘 본문에 우리 중에 자기를 위하여 사는 자가 없고 자기를 위하여 죽는 자도 없다고 했습니다. 오늘날처럼 이기주의와 개인주의가 팽배한 시대속에서 사나 죽으나 우리가 주의 것임을 인식하고 주를 위하여 살고 주를 위하여 죽고자 하는 그리스도인들이 얼마나 될까요?

 

저는 엘리야 시대 때, 하나님께서 바알에게 무릎을 꿇지 않았던 7천명을 남겨두신 것럼 오늘날 많은 사람들이 주를 위한 삶을 살지 않고 자신을 위한 삶을 살아가고 있다해도 신실하고 충성된 하나님의 사람들을 남겨두셨으리라 믿습니다.

 

사도행전 11장을 보면 안디옥교회 성도들이 그리스도인이라 일컬음을 받았다고 했습니다. 여기서 그리스도인이란 그리스도에게 속한 사람을 뜻하는 것으로 곧 그리스도인된 우리들은 예수님의 마음과 생각과 가치관고 심장을 품고 살아가는 사람들임을 말하고 있는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그리스도인된 우리들은 자기 생각과 취향과 기분과 감정과 입장을 가지고 살아가는 사람들이 아닙니다.

 

우리가 예수님을 부르고 고백할 때 보통 주님이라는 표현을 사용합니다. 즉 예수님의 우리의 삶의 주인이 되시고 생명의 주인이 되심을 고백하는 것입니다. 그럼 예수님이 우리의 주인이 되시면 우리는 예수님의 무엇이 됩니까? 종입니다.

 

종은 무조건 주인을 위해 사는 사람들입니다. 주인의 명령을 따라 주인을 위해 살아가는 사람들입니다. 그래서 고린도전서 10장에 말씀하시기를 우리가 먹든지 마시든지 무엇을 하든지 하나님의 영광을 위하여 하라고 했던 것입니다.

 

사도바울은 당시 미래가 보장된 촉망받는 젊은이였습니다. 그는 소아시아 길리기아 다소에서 유대인으로서 로마시권을 가지고 있는 부모에게서 태어났습니다. 그러다보니 그는 태어나면서부터 로마시권자였고, 베냐민지파 출신으로 히브리파 중의 히브리인이었으며, 바리새파 유대인이었고, 당대 최고의 율법학자인 가말리엘의 문화생이었습니다. 또한 권력을 가지고 있는 엘리트 중의 엘리트였습니다.

 

그런 그가 예수님을 만난 후 그 모든 것을 배설물로 여겨버리고 오직 그리스도의 복음과 교회와 하나님 나라를 위해 살았습니다. 물론 그가 주를 위해 살아가는 동안 모든 길이 형통하고 평탄했던 것은 아닙니다. 그러나 그는 주를 위해 살고 주를 위해 죽고자 하는 마음을 가지고 평생 그에게 맡겨진 사명을 감당했었습니다.

 

예수님은 마태복음 6장에서 우리가 먼저 그의 나라와 의를 구하면 모든 것을 더하시는 하나님의 은혜를 체험하게 될 것을 말씀하셨습니다. 실제 이스라엘 백성들이 광양 40년을 지나는 동안 하나님은 매일 아침마다 만나와 메추라기를 공급하셨고, 반석에서 물이 솟아나게 하셨으며, 옷이 헤어지지 않고 발이 부르트지 않게 하셧습니다. 또한 엘리야 시대 때 36개월동안 비가 오지 않았을 때 하나님은 까마귀를 통해 그를 먹이셨습니다.

 

 

우리가 주를 위해 사나 죽으나 주의 것임을 고백하고 살아갈 때 힘들고 어려운 일이 많을지라도 하나님의 은혜안에서 그분의 인도하심과 보호하심을 받으며 살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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