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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혜의 초장

교사가 줄 수 있는 최고의 선물(고전11:1)

스승이란 단순히 지식 전달자가 아니라 제자들의 삶과 인격형성에 지대한 영향을 미치는 사람이기에 존경해야 합니다. 하지만 오늘날은 5명 중 3명이 교단을 떠나야겠다는 고민을 할 정도로 스승에 대한 존경심이 사라져가고 있는데 사도 바울은 우리들을 향해 자신이 그리스도를 본받는 자가 된 것같이 우리들에게도 그리하라고 권하고 있습니다.

 

그럼 사도 바울은 예수님의 어떤 삶을 본받는 자가 되었을까요/

1.예수님의 섬김입니다.(20:28)

예수님은 어렸을 때부터 육신의 부모를 섬기셨고, 병든 자, 가난한 자, 배고픈 자, 소외된 자, 이방인들 그리고 죄인들까지도 섬기셨습니다. 특별히 스승이셨지만 제자들의 발을 친히 씻겨주심으로 섬김의 본을 보여주셨습니다.

 

그러나 섬김에는 희생과 헌신이 요구됩니다. 자신을 내려놓지 않으면 다른 사람을 섬길 수 없습니다. 시간을 희생하고 물질을 드리고 열정을 쏟아야 합니다. 하지만 우리가 예수님의 본을 받아 섬김의 삶을 살아가면 하나님은 예수님을 높이셨던 것처럼 우리들을 높이시고 그에 합당한 보상을 해주십니다.

 

2.예수님의 겸손입니다. (11:29~30)

예수님은 참으로 겸손하신 분이셨습니다. 그래서 하나님과 본체시나 하나님과 동등됨을 취할 것으로 여기지 아니하시고 자기를 비워 종의 형제를 가지사 사람들과 같이 되셨고 자기를 낮추사 죽기까지 복종을 하셨습니다.

 

그럼 우리가 겸손한지 교만한지 어떻게 알 수 있을까요?

하나님 말씀에 순종하는지 그렇지 않은지를 보면 됩니다. 교만한 사람은 절대 말씀에 순종하지 못합니다. 오직 겸손한 사람만이 말씀에 순종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3.예수님의 사랑입니다.(13:1)

예수님은 자기 사람들을 사랑하시되 끝까지 사랑하시는 분이셨습니다. 그래서 제자인 가룟유다가 자신을 배신하고 팔아 넘기려한다는 사실을 아시면서도 그를 친구로 대하셨고 돌이킬 수 있는 기회를 주셨던 것입니다. 또한 베드로가 세 번이나 예수님 면전에서 모른다고 부인했었지만 예수님은 부활하신 후 그를 찾아가셔서나를 사랑하느냐고 물으시고 내 양을 치라며 제자로서의 자격을 유지시켜 주셨고, 예수님이 십자가에 죽으신 모습을 보고 실망한 제자들이 고향으로 돌아갈 때 그들을 길에서 만나 말씀을 풀어 깨닫게 하심으로 제자로서의 사명을 감당하게 하셨습니다.

 

아가서에서는 사랑은 죽음보다 강하다고 했습니다.

 

학생들을 가르치는 교사나 다른 성도들보다 앞서 믿음생활을 하고 있는 분들은 이처럼 예수님의 섬김과 겸손과 사랑의 삶을 본받아 살아가야 합니다.

 

그런데 야고보는 우리들을 향해 선생이 많이 되지 말라고 합니다.(3:1) 그 이유는 선생된 자가 더 큰 심판을 받게 될 것이기 때문이라고 했습니다. 왜냐하면 말로 가르치기는 잘 하나 삶으로 본을 보이지 않는 선생들이 많기 때문입니다.

 

 

어린 자녀들은 부모와 교사와 어른 성도들의 믿음의 삶을 보고 익히고 배웁니다. 그렇기 때문에 우리 모두는 교사이고, 교사인 우리가 줄 수 있는 최고의 선물도 바른 교회생활의 모습이요 신실한 삶의 모습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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