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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혜의 초장

복음전도자 안드레(요1:35~42)

사람은 일생동안 중요한 세 번의 만남을 가집니다.

첫 번째는 자신의 의시와는 무관하게 만나는 부모와 형제이고,

두 번째는 자신과 일생을 함께 할 배우자와의 만남입니다.

그리고 마지막 세 번째는 영원한 운명을 결정짓는 예수님과의 만남입니다.

 

그런 의미에서 오늘 본문은 사도요한과 안드레가 예수님을 만남으로 영원한 운명을 결정짓는 장면을 소개하고 있다고 말할 수 있습니다.

 

사실 사도요한과 안드레는 세례요한의 제자였습니다. 그런데 어느날 세례요한이 예수님에 관해 전한 말을 듣고 예수님을 따랐다가 예수님의 제자가 되었습니다.

 

그럼 세례요한은 예수님에 관해 어떤 말을 했습니까?

요한복음 1:29, 36절에 나와 있는데 세상죄를 지고 가는 하나님의 어린양이라고 했습니다. 세례요한이 말한 세상 죄를 지고 가는 어린양은 구약에서 예언된 메시야로, 그는 예수님이 메시야라고 증언했던 것입니다.

 

이에 메시야를 기다리고 있었던 사도요한과 안드레는 예수님을 따를 수 밖에 없었던 것입니다. 왜냐하면 평생 두 번 다시 메시야를 만날 기회가 오지 않을 수도 있었기 때문입니다.

 

여러분! 모든 것에는 때가 있습니다. 사도요한과 안드레가 메시야되신 예수님을 만날 때가 있었던 것처럼, 우리도 하나님을 깊이 만날 때가 있고 은혜를 받을 때가 있으며 기적을 체험할 때가 있습니다. 문제는 그 기회가 항상 열려있지 않다는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정말 지혜로운 사람은 기회가 찾아왔을 때 그 기회를 놓치지 않습니다. 본문의 사도 요한과 안드레처럼 말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우리들도 우리에게 찾아온 기회를 놓쳐서는 안됩니다.

그래서 마음속에 기도할 마음이 생기거든 아무리 바쁘고 힘들고 피곤해도 기도해야 합니다. 하나님께서 기도를 통해 이루시고자 하는 선한 뜻이 있기 때문입니다.

또한 전도해야겠다는 마음이 들거든 시간과 물질을 아까워말고 전도해야 합니다.

하나님께서 누군가의 구원을 위해 우리를 사용하기 원하시기 때문입니다.

또 하나님을 찬양할 마음이 들거든 목소리 높여 찬양해야 합니다.

찬송 중에 하나님께서 은혜를 주시려고 그러시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메시야되신 예수님을 만난 안드레는 그의 형제인 베드로에게 찾아가 우리가 메시야를 만났다며 예수님을 전했습니다. 이것이 전도입니다. 전도란 내가 만난 예수님, 내가 경험한 예수님을 다른 사람들에게 전하는 것입니다.

 

그런데 많은 성도들이 전도하는 것을 힘들어합니다. 그 이유는 첫째 예수님을 만나 본 경험이 없어서 그렇습니다. 자신이 예수님을 만났고 경험했다면 그 예수님을 전하지 않을 수 없을 것입니다. 둘째는 전도하다가 무시당하고 조롱당할 것에 대한 두려움 때문입니다. 하지만 우리를 위해 고난당하시고 침뱉음까지 겪으셨던 예수님을 생각한다면 무시당하고 조롱당하는 것이 대수겠습니까!

 

 

안드레는 예수님을 만나자마자 복음전도자가 되었습니다. 우리도 복음전도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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