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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혜의 초장

예수님이 행하신 놀라운 일들(골1:13~14)

고사성어 중 호랑이는 죽어서 가죽을 남기고 사람은 죽어서 이름을 남긴다는 호사유피 인사유명(虎死留皮 人死留名)이 있는데 이는 사람이 살아있는 동안 올바른 행동과 훌륭한 업적들을 많이 쌓아 죽은 뒤에도 그 이름을 남겨야 한다는 가르침이 담긴 성어입니다.

 

그런 의미에서 예수님은 33년의 짧은 인생을 사셨지만 2천년이 지난 지금까지도 많은 사람들이 예수님의 인격과 삶을 존경하고 닮고 싶어하는 것을 볼 때 예수님이야말로 호사유피 인사유명의 삶을 사셨던 분이라고 말할 수 있을 것입니다. 그리고 그것은 예수님이 행하신 놀라운 이들 때문인데 오늘 본문에 3가지가 소개되고 있습니다.

 

1.예수님이 우리를 흑암의 권세에서 건져내셨습니다.(13)

여기서 흑암의 권세란 죄와 사망과 악한 마귀에게 지배를 당하는 상태이고, 건져내다는 말은 죄와 사망과 악한 마귀의 지배에서 구하셨다는 의미입니다.

 

에베소서 2장을 보면, 우리들을 가리켜 죄와 허물로 죽었다(2:1)했으며, 공중의 권세 잡은 자를 따랐다(2:2)고 했습니다. 즉 선택이 아니라 우리는 태어나면서부터 죄의 영향아래 있기에 흑암의 권세로부터 지배를 당하게 된다는 것입니다. 그리고 그 열매는 불의와 탐욕 등 악한 쓴열매들이라는 것입니다.

더 중요한 것은 이렇게 악한 마귀에게 지배를 당하고 따랐던 사람들은 마귀와 그 사자들을 위하여 예비된 영원한 불 곧 지옥에 떨어지게 된다는 것입니다.(25:41)

 

그런데 예수님이 십자가의 죽으심으로 우리들을 그 흑암의 권세에서 건져내셨습니다. 구원하셨습니다. 이것이 복음입니다.

 

2.예수님이 우리를 그의 나라로 옮기셨습니다.(13)

예수님은 우리들을 흑암의 권세에서 건져내신 것으로 그치지 아니하시고, 우리를 빛과 진리가 충만하고 의와 평화가 가득한 하나님의 나라로 옮기셨습니다. 여기서 옮기셨다는 것은 우리들의 신분이 완전히 바뀌었음을 나타내는 말로 더 이상 흑암의 권세에 지배를 당하지 않고 하나님의 통치를 받는 하나님 나라의 백성이 되었음을 말해주는 것입니다.

 

그러나 어떤 사람들은 천국과 지옥이 없다고 주장합니다. 하지만 성경에는 천국과 지옥에 대한 숱한 증거들이 나오고 천국에서 오신 예수님이 직접 증거하셨기에 반드시 천국과 지옥이 있음을 믿어야 합니다.

 

3.예수님이 우리들의 모든 죄를 사하셨습니다.(14)

우리는 모두 죄인입니다. 그래서 하나님의 나라에 들어갈 수도, 거룩한 하나님의 자녀가 될 수도 없었습니다. 그런데 예수님께서 십자가의 죽으심을 통해 우리들의 모든 죄를 사하여주심으로 이제 하나님 나라를 소망하게 되어졌고, 하나님의 자녀가 되는 권세를 얻을 수 있게 되었습니다.

 

 

예수님은 우리들을 위해 이같은 놀라운 일들을 행하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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