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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혜의 초장

나보다 나를 더...(요4:3~9)

그 누구도 말을 걸어주지 않던 사마리아 여인에게 예수님은 물 좀 달라고 말씀하심으로 관심을 보이셨습니다. 예수님은 사람에 대한 선입견이나 편견을 가지지 않으시고 하나님의 형상으로 지음받은 귀한 존재로 여기셨고 사랑하여주셨습니다.

 

그런데 놀라운 것은 이 사마리아 여인의 삶의 형편을 그 누구에게로부터 들은 바가 없으셨던 예수님이 그의 사정과 상황을 정확히 알고 계셨다는 것입니다. 마찬가지로 우리 예수님은 오늘 우리들이 어떤 형편과 상황가운데 있는지 누구보다 더 잘 알고 계십니다. 그리고 사마리아 여인에게 관심을 가지고 말을 건네셨던 것처럼, 우리들에게 관심이 많으신 분이십니다.

 

더 중요한 것은 이 사마리아 여인이 부정한 자신의 삶 때문에 멸시와 조롱과 업신여김을 받으며 살았지만 예수님은 그를 업신여기거나 경멸하거나 멸시하지 않으시고 오히려 구원의 기쁨과 삶의 위로와 평안을 선물로 주셨다는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오늘 우리들도 많은 힘들고 어려운 상황이 있고, 연약하여 넘어지고 쓰러져 일어날 힘조차 없으며, 그 누구에게도 말할 수 없는 아픔과 상처가 있다할지라도 우리들을 책망하시거나 멀리하지 아니하시고 수고하고 무거운 짐진 자들아 다 내게로 내가 너희를 쉬게 하리라 말씀하신 예수님께 나아가야 합니다. 그러면 예수님은 우리들을 위로해주시고 회복시켜주시며 소망을 주십니다.

 

시편139편에는 여호와여 주께서 나를 살펴 보셨으므로 나를 아시나이다 주께서 내가 앉고 일어섬을 아시고 멀리서도 나의 생각을 밝히 아시오며 나의 모든 길과 내가 눕는 것을 살펴보았으므로 나의 모든 행위를 익히 아시오니 여호와여 내 혀의 말을 알지 못하시는 것이 하나도 없으시니이다라고 했습니다.

 

다시말해 나보다 나를 하나님께서 더 잘 아신다는 것입니다.

 

사랑하는 여러분!

나보다 나를 더 잘 아시고 우리들을 위해 십자가 못 박혀 죽으신 그 분이 어찌 우리들에게 은혜를 베풀지 않으시고 위로해주시지 않으시겠습니까?

 

사마리아 여인이 예수님을 만나기 전에는 자신의 부끄러운 삶 때문에 사람들을 만날 수가 없었습니다. 하지만 그가 예수님을 만나고 난 후 동네에 들어가 내가 행한 모든 일을 내게 말한 사람을 와서 보라 이는 그리스도가 아니냐고 외치는 사람으로 변해버렸습니다.

 

마음 속 깊은 곳에 응어리진 무거운 짐을 벗어버린 것입니다. 상처가 회복되고 삶의 소망이 생기고 그 동안 범한 모든 부정한 삶이 용서받은 기쁨을 얻게 된 것입니다.

 

 

나보다 나를 더 잘 아시는 예수님을 만나십시오. 그러면 인생이 달라집니다. 영혼이 소생되고 상한 마음이 치유되며 삶의 희망과 용기와 기쁨이 생겨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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