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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혜의 초장

칠전팔기(七顚八起)의 그리스도인

러시아에서 있었던 실화입니다.

 

철도국에서 일하는 한 직원이 냉장고 화차 속에 들어간 후에 실수로 문이 밖에서 잠겨져 버렸습니다. 아무리 빠져 나가려고 해도 나갈 수가 없었습니다.

 

소리를 질러도 힘껏 두드려 보아도 냉장고 화차의 단단한 시설로 인하여 문 밖에 있는 사람들은 전혀 듣질 못했습니다. 혹시 누가 와서 우연히 문을 열어서 구원 받는 길 한 가지만이 희망이었고 얼어죽게되면 죽는 수 밖에 없는 형편이 되었습니다.

 

그 사람은 모든 희망을 포기하다시피 자포자기의 상태에 빠지고 말았습니다.

 

드디어 그의 몸이 저려오기 시작했습니다.

그는 다가오는 죽음을 앞두고 자기의 상태를 화차의 벽에다 기록해 나갔습니다.

 

"점점 몸이 차가워 진다그래도 기다리는 수밖에 없다나는 점차로 몸이 얼어 옴을 느낀다나는 이제 몽롱해진다아마도 이것이 나의 마지막일는지도 모른다

 

얼마의 시간이 지난 후 다른 직원들이 그 냉장고 화차의 문을 열었을 때에 이미 그는 시체가 되어 있었다. 그런데 대단히 놀라운 사실은 그 냉장고 화차는 오래전부터 고장이 나 있었던 것이요. 공기도 충분하고 실내 온도가 화씨 오십육도(섭씨 십삼도)의 쌀쌀한 온도에 불과했다는 것입니다.

 

덴마크 철학자인 세렌 A. 키에르케고르는 절망은 죽음에 이르는 질병이다. 자기의 내부에 존재하는 이 질병은 영원한 죽음이며, 죽고 싶어도 죽을 수 없는 것이다. 그것은 죽음을 죽이는 것이다.’라고 했습니다.

 

오늘 당신은 절망과 희망 중 어느 자리에 서 있습니까?

 

예수님은 우리들이 절망가운데 머물러 있기를 원하지 않으십니다. 비록 힘들고 어려운 시대를 살아가지만 믿음안에서 산 소망을 가지고 하나님을 의지하며 이 땅을 살아가기를 기대하고 계십니다.

 

그리스도인은 칠전팔기의 사람들입니다. 이는 절망을 이기는 사람이기 때문이요 넘어지더라도 그리스도안에서 다시 일어나 희망이 현실이 되도록 만들어가는 사람이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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