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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혜의 초장

건강한 교회를 만드려면?

기원전 930, 다윗의 아들 솔로몬왕이 죽고 난 후 이스라엘은 북이스라엘과 남유다로 분열이 되었습니다. 그리고 북이스라엘은 기원전 722년에 앗수르에 의해 멸망을 당하고, 남유다는 기원전 586년에 바벨론에 의해 완전히 멸망을 당하였는데 세 차례에 의해 많은 사람들이 포로로 끌려갔습니다.

 

그리고 고레스왕 때에 스룹바벨의 인도로 1차 포로귀환이 이루어지고, 2차와 3차는 아닥사스다왕 때에 에스라와 느헤미야의 인도로 귀환을 하게 되엇습니다.

 

기원전 444, 느헤미야를 중심으로 한 3차 포로귀환은 느헤미야가 아닥사스다 왕의 술관원으로 있을 때 예루살렘의 성벽이 무너지고 성문이 불에 탔다는 소식을 듣고 슬퍼하고 금식하며 기도하던 가운데 왕의 허락을 받아 성전을 재건하기 위해 귀환한 것이었습니다.

 

그리고 느헤미야 3장에 성전재건의 공사가 어떻게 진행되었는지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그럼 느헤미야는 어떻게 성전재건 공사를 52일만에 마무리할 수 있었을까요?

 

첫째, 모든 백성들이 한마음이 되어 공사에 참여했습니다.

느헤미야 3장을 읽어보며 많은 사람들의 이름이 소개되고 있습니다. 이것은 공사가 소수의 사람들에 의해 진행된 것이 아니라 모든 백성들이 자원하여 기쁜 마음으로 참여했다는 것을 말해주고 있는 것입니다. 부유한 사람이나 가난한 사람이나, 공직자나 시민이나, 여자나 남자나, 어린아이나 어른이나 모두가 주인의식을 가지고 참여했기에 52일만에 공사를 마무리할 수 있었습니다.

 

둘째, 느헤미야는 가문이 참여하도록 했습니다.

그러다보니 가문에 속한 남자 뿐 아니라 여자나 어린아이들까지도 참여하게 된 것입니다. 어떤 일이든 혼자서는 힘겹고 어렵습니다. 그래서 백지장도 맞들면 낫다는 말이 있는 것입니다. 공동체는 협력의 공동체가 되어야 합니다. 한사람이면 패하겠지만 두 사람이면 맞설 수 있고, 세사람이면 능히 이길 수 있습니다.

 

셋째, 은사를 따라 참여하도록 했습니다.

생소한 일을 하도록 한 것이 아니라 평소에 자신이 하던 일이나 재능을 따라 참여하도록 했기 때문에 모든 백성들이 협력하여 성전을 재건할 수 있었습니다.

 

사랑하는 순천영주교회 성도 여러분!

2021년은 우리의 가정과 사회와 교회가 건강한 공동체가 되도록 최선을 다해야합니다. 그러기 위해서는 자발적인 마음이 있어야 합니다. 주인의식이 있어야 합니다. 재능을 따라 즐거운 마음으로 최선을 다해야 합니다.

 

. F. 케네디는 국가가 나를 위해 무엇을 해 줄 것인가를 묻기 전에 내가 국가를 위해 무엇을 할 것인가를 물어라고 했습니다. 오늘 건강한 공동체를 만들기 위해서는 다른 사람이 나를 위해 무엇을 해 줄 것인가를 묻기보다 내가 공동체를 위해 무엇을 할 것인가를 먼저 생각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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