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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혜의 초장

행하고 가르쳐야 할 이유!(신6:4~9)

예전부터 하나님을 알지 못하는 사람들은 기독교가 제사를 지내지 않는다는 이유 때문에 조상도 몰라보고 부모공경도 하지 않는다고 말하지만 사실은 기독교만큼 효를 강조하는 종교는 없습니다.

 

왜냐하면 부모는 하나님의 대리자로 우리에게 주신 분들이라고 가르치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기독교의 효의 정신은 부모를 하나님처럼 섬기고 공경하라는 것입니다. 그러면 하나님은 건강하게 오래 사는 장수의 복과 하는 일이 잘되는 형통의 복을 주신다고 약속하셨습니다.(5:16. 6:1~3) 하지만 부모를 무시하고 업신여기며 자녀의 도리를 다하지 않을 때는 격노하시고 심판하시는데 출애굽기 21장에서는 반드시 죽이라고까지 하셨습니다.(21:15,17)

 

그러므로 오늘 자녀된 우리들은 부모님을 즐겁게 해드리고 기쁘게 해드려야 하는데 그러기 위해서는 부모의 말에 귀를 기울이는 경청의 태도와 어떤 경우에라도 경히 여기는 태도를 가져서는 안됩니다.

 

사실 늙으신 부모들이 마음에 가장 큰 상처를 받을 때가 자신을 무시할 때라고 합니다. 그래서 노후에 효자는 없어도 은행저축통장은 반드시 있어야 한다는 말이 어르신 중에 회자되기도 했는데, 이는 힘없고 병들도 늙어서도 자녀들에게 무시를 당하지 않기 위해서는 재산이라도 있어야 한다는 의미입니다.

 

그러나 성경은 부모를 경홀히 여기는 자는 저주를 받을 것이라고 말씀합니다.(27:16)

늙은 부모를 경히 여기지 말라고 합니다.(23:22) 그렇지 않으면 그를 돌로 쳐죽이라고 합니다.(21:18~21)

 

물론 부모의 말이 모두 맞는 것은 아닙니다. 꼰대처럼 보이고 시대에 뒤떨어지는 생각과 말을 하실 때도 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성경은 부모를 경히 여기지 말고 청종하라고 이야기하는 이유는 그러한 삶을 통해 겸손과 순종의 인격을 훈련받기 때문입니다.

 

우리가 인생을 살아가는 동안 어떤 사람이 성공하는가를 볼 때, 공부를 많이 하고 똑똑한 사람이 아니라 인격이 좋은 사람임을 발견하게 됩니다. 그렇기 때문에 우리 자신이 먼저 부모를 공경하는 태도를 통해 좋은 인격의 사람으로 훈련되어져야 하고, 더 나아가 우리 자녀들에게도 겸손과 순종의 인격을 가르치고 훈련시켜야 합니다.

 

그리고 부모를 가장 즐겁게 해드리고 기쁘게 해드리는 효가 다름아닌 믿음생활을 잘하는 것임을 깨달아 어디서든 신앙생활을 잘 하는 자녀가 되도록 최선을 다해야 할 것입니다. 나무가 고요하고자 하나 바람이 그지치 않고 자식이 효도하고자 하나 어버이는 기다리지 않는다는 옛 시가 있습니다. 후회하기 전에 늦기 전에 부모와 어르신들을 잘 섬기고 공경함으로 대대로 장수의 복과 형통의 복을 받는 가문이 되기를 바랍니다.

 

1)자녀가 장수의 복과 형통의 복을 동시에 받는 방법은 무엇입니까?

 

 

2)당신은 자신과 자녀들에게 부모와 어르신 공경하는 법을 가르치고 있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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