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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혜의 초장

가서 너도 이와같이!(눅10:37)

예수님을 시험하기 위해 찾아온 한 율법교사가 어떻게 하면 영생을 얻을 수 있느냐고 물었습니다. 그러자 예수님은 율법에는 무엇이라 기록되어져 있으며 네가 어떻게 읽느냐고 되물으셨습니다. 그때 율법교사는 율법을 연구하고 가르치는 사람답게 율법의 핵심을 정확하게 간파하고 하나님을 사랑하고 이웃을 네 자신같이 사랑하는 것이라고 대답을 했습니다. 그러자 예수님은 네 대답이 옳도다 이를 행하라 그러면 살리라고 말씀하셨습니다. 하지만 율법교사는 자신을 드러내고 싶은 마음에서 다시 예수님께 내 이웃이 누구이니이까라고 질문을 합니다. 이에 예수님은 유명한 사마리아인의 비유를 말씀하십니다.

 

어떤 사람이 예루살렘에서 여리고로 내려가는 강도를 만나 가진 소유를 빼앗기고 맞아 거의 죽게 되었는데 마침 제사장이 그 길을 가다가 이 사람을 보고 피해 지나가버렸고, 그 후에 레위인이 또 지나갔는데 그도 역시 피해 지나쳐버렸으며, 그 후에 사마리아인이 강도만나 거의 죽게 된 이 사람을 일으켜 세워 주막까지 데리고 가서 치료비용을 주었고 부족하면 돌아오는 길에 지불하리라고 약속을 했다는 것입니다.

 

그리고는 다시 예수님이 강도 만난 자의 이웃이 누구냐고 율법교사에게 물었습니다. 그러자 율법교사는 자비를 베푼 자니이다라고 대답을 합니다. 이에 예수님은 그 율법교사에게 가서 너도 이와 같이 하라고 하십니다.

 

우리는 이 말씀을 통해 2024년을 어떻게 삶을 살아가는 사람이 될 것인가를 생각해보려고 합니다.

 

첫째는 받는 사람이 아니라 주는 사람이 되어야 한다는 것입니다.

사마리아인이 강도 만난 사람을 위해 자신의 시간과 물질과 힘을 주었던 것처럼 오늘 우리는 다른 사람을 위해 베풀고 섬기고 주는 사람이 되어야 합니다. 예수님께서도 주는 것이 받는 것보다 복이 있다고 하셨습니다.(20:35) 그렇기 때문에 우리 개인의 삶 뿐 아니라 교회적으로도 베풀고 섬기고 주는 사역을 감당하는 교회가 될 수 있도록 기도해야 합니다. 주는 교회가 복을 받습니다. 갈릴리 바다처럼 거기에는 생명의 역사가 일어납니다. 오히려 풍성해집니다. 하나님의 은혜가 있을 뿐 아니라 장차 주의 나라에서 받을 상급도 있습니다. (25:35~40)

 

둘째는 말만하지 말고 행동으로 실천하는 사람이 되어야 한다는 것입니다.

강도만난 사람을 지나쳤던 제사장이나 레위인은 말씀을 연구하고 가르치는 사람들이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많은 백성들을 향해 하나님을 사랑하고 이웃을 사랑해야 한다고 말했을 것이지만 실제적인 삶에서는 실천하지 않았습니다. 우리는 말만 하는 사람들이 되지 말고 행하는 사람들이 되어야 합니다.(23:3)

 

셋째는 다음으로 미루지 말고 지금 실천하는 사람이 되어야 한다는 것입니다.

 

우리는 해야 할 일을 미루지 말아야 합니다. 오늘이 내 생애 가장 건강하고 젊은 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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