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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혜의 초장

하나님은 당신을 사랑하십니다.(눅15:11~24)

본문의 핵심은 집을 나갔다가 돌아온 아들이 아니라 집을 나갔다가 돌아온 아들을 맞아주시는 아버지로 이는 죄인이 하나님께로 돌아올 때 기뻐하시고 즐거워하시는 하나님의 마음을 말씀하신 것입니다.

 

그럼 자신에게 돌아온 분깃을 미리 받아 먼 나라로 떠났던 탕자가 무엇 때문에 아버지 집으로 다시 돌아왔을까요?

본문 14절을 보면 그가 아버지로부터 받은 재산을 다 없앤 후 그 나라에 큰 흉년이 들었다고 했습니다. 그리고 그 재산을 모두 없앤 이유에 대해 13절에는 그가 허랑방탕한 생활을 하느라 모든 재산을 낭비해버렸다고 했습니다.

 

다시말해 탕자가 아버지로부터 자신에게 돌아올 분깃을 미리 챙겨 먼 나라로 떠난 이유는 자신의 꿈과 비전을 이루기 위한 도전의 삶 때문이 아니라 쾌락을 즐기고 육체의 소욕을 좇아 살고 싶었기 때문이라는 사실을 알 수 있습니다.

 

하지만 아버지를 떠난 탕자는 결국 어떻게 되었습니까?

자유를 잃었고 사랑을 잃었고 양심도 잃었고 가치도 상실해버렸으며 비참해질 뿐이었습니다.

 

오늘날도 하나님을 떠나 살면 거기에 행복이 있고 기쁨이 있고 자유가 있다고 생각하는 사람들이 있습니다만 사실은 그렇지 않습니다. 오히려 거기에는 인생의 큰 흉년만 있을 뿐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우리들은 하나님 없이는 살 수 없는 존재들임을 깨닫고 하나님 안에 거하는 삶을 살아야 합니다.

 

본문 17절을 보면 탕자는 배고픔과 외로움과 비참함으로 인해 자신의 처지와 현실을 직시하고 아버지와 함께 살 때 누렸던 풍족함을 생각하게 됩니다. 아버지 사랑안에 거하는 삶이 얼마나 소중하고 감사한 일인가를 깨달은 것입니다.

 

그런데 오늘날 인생의 흉년을 만났음에도 불구하고 이 사실을 깨닫지 못하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결코 지혜롭지 못한 사람들입니다. 우리의 삶이 힘들고 실패하고 어려울 때 우리는 하나님께 다시 돌아가야 합니다. 하나님과의 관계를 회복해야 합니다. 그것이 복입니다.

 

탕자는 본문 18~19절에 아들이 아닌 품꾼의 하나로라도 아버지가 받아주시면 아버지 집에 살겠다는 용기와 결단을 가지고 드디어 아버지 집으로 향합니다. 그런데 본문 20절을 보면 거리가 먼데 아버지가 아들을 보고 달려와 목을 안고 입을 맞추며 새옷을 입히고 손가락지를 끼워주며 새신발을 신기라고 종들에게 명령을 합니다.

 

이것이 하나님의 마음이요 하나님의 사랑입니다. 때로 우리는 자신의 죄로 인한 죄책감 때문에 하나님께 나아가는 것을 주저하는 경우가 있습니다만 하나님의 사랑을 믿어야 합니다. 우리가 하나님께 나아가기만 하면 하나님은 하나 밖에 없는 독생자를 십자가에 내어주시기까지 우리들을 사랑하셨기에 탕자의 아버지가 그를 기쁘고 맞고 잔치를 벌였던 것처럼 그리하실 것입니다.

 

 

1)하나님이 당신을 사랑하고 있다는 사실을 믿으십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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