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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혜의 초장

아픔만큼 성숙해집니다

보통 사람들은 자신을 잘 안다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다른 누군가로부터 듣게 되는 반대의 목소리를 받아들이는 것이 익숙하지 못하고 아픔이 되는 경우가 허다합니다.

 

물론 자존감을 갖는 것은 무엇보다 중요합니다. 하지만 때로 자신의 생각과 반대되는 사람들의 이야기를 귀담아 들을 필요도 있습니다.

 

왜냐하면 사람은 아픔을 당했을 때 비로소 자기 자신을 정직하게 바라볼 수 있기 때문이요 사람들의 진심 어린 비판을 외면하지 않을 때 자기 자신과 정직하게 대면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대부분의 사람들은 그러하지 못합니다.

자신의 연약함을 인정하면서도, 자신의 부족함을 고백하면서도 자신을 향한 정직한 반대의 목소리를 쉽게 수용하지 못하고 감정적으로 대처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러다보니 정말 안타깝지만 정직한 충고를 해주지 않습니다. 괜히 관계만 서먹하게 될까싶고 심지어 절교까지 하게 될 지도 모르기 때문입니다.

 

맹자는 나라 밖에 적이 없고, 나라 안에 근심이 없는 나라는 반드시 망한다고 했습니다. 어째서 맹자는 나라 밖에 적이 없고 나라 안에 근심이 없는 나라는 반드시 망한다고 했을까요? ‘반대의 목소리는 불편하지만 반대의 목소리가 없을 때 나라든 개인이든 성장을 멈추기 때문입니다. 그러기 때문에 나라 밖에 적이 없고, 나라 안에 근심이 없는 나라는 반드시 망한다는 맹자의 말은 나라 밖에 적이 없고, 나라 안에 반대의 목소리가 없는 나라는 반드시 망한다고 바꾸어도 좋을 것입니다.

 

반대의 목소리가 우리를 불쾌하게 만들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의미있는 반대의 목소리는 우리를 성장시킬 수 있습니다. 그러니 반대의 목소리에 한번 쯤 세심히 귀를 기울일 필요가 있습니다. 진심어린 비판을 험담쯤으로 여긴다면 우리의 성장은 멈추게 될 것입니다.

 

간혹 예배시간 설교를 통해 꼭 자신의 치부가 드러나는 것 같은 느낌을 받을때가 있습니다. 꼭 그렇지 않다하더라도 자신을 향한 설교처럼 느껴질 때가 있습니다. 우리는 그때 어떤 반응을 보이는 것이 옳을까요?

 

성경은 귀있는 자는 들을지어다라고 했습니다. 마음의 문을 열고 자신과 반대되는 목소리라해도 겸허한 마음으로 받아들일 자세를 가진 사람만이 하나님의 말씀을 받고 은혜를 입을 수 있다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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