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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혜의 초장

사람의 제일된 목적(고전10:31)

이 세상을 살아가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한번쯤은 자신이 이 세상에 존재하는 이유 즉 무엇 위해 살고 있는가를 생각해보았을 것입니다. 왜냐하면 인생이란 잠깐 자는 것 같고 아침에 돋는 풀과 같으며 화살처럼 신속히 날아가기 때문에 삶의 목적을 명확히 알아야 목적이 이끄는 삶을 살아갈 수 있기 때문입니다. 그렇지 않으면 열심히 산만큼 인생을 마무리할 때의 허탈감은 더욱 크게 될 것이고 그런 자신에게 분노를 느끼게 될 것입니다.

 

그런데 일찍이 이와같은 문제로 고민을 했던 영국 웨스트민스터 총회는 1647년 상하원 30명과 신학자 121명으로 하여금 57개월동안 바른 신학과 교회정치의 개혁 그리고 삶의 문제를 다른 신앙고백과 교리문답을 작성하게 했는데 그것이 바로 대소교리문답입니다. 이에 소교리문답 제1문에는사람의 제일된 목적이 무엇인가?’라고 묻고,‘사람의 제일된 목적은 하나님을 영화롭게 하는 것과 영원토록 그 분을 즐거워하는 것이다라고 답을 하고 있습니다. 여기서 하나님을 영화롭게 한다는 것은 우리가 삶의 전 영역에서 하나님의 영광을 알리고 드러낸다는 의미이며, 즐거워한다는 것은 하나님을 사랑하여 생각만해도 기쁘고 즐겁고, 항상 곁에 있고 싶고, 원하는 것을 해주고 싶고, 모든 것을 공유하는 것을 말합니다.

 

사도 바울도 고린도전서 10:31에서 먹든지 마시든지 무엇을 하든지 하나님의 영광을 하라고 했는데 이는 우리가 생명을 가지고 사는 날 동안 그리고 어떤 직업을 가지고 무엇을 하든지 하나님의 영광을 위하여 사는 존재임을 강조했던 것입니다.

 

사실 이 세상에 존재하는 것 중 쓸모없고 무가치한 것은 하나도 없습니다. 그러니 하나님의 형상대로 지음을 받은 우리들이야 오죽하겠습니까!

 

그런데 안타깝게도 어떤 사람들은 삶속에서 경험하는 실패와 시련 때문에 인생을 포기해버리는 결정을 내리기도 하는데 그것은 자신이 존재하는 삶의 목적을 정확히 모르기 때문입니다. 우리가 인생을 살아가다보면 실패도 하고 예상치 못했던 시련도 만나게 됩니다. 하지만 존재의 목적과 삶의 목적이 하나님의 영광을 위한 것임을 깨달은 사람은 그 실패와 시련이 목적을 향해 가는 과정 중에 거치는 한 스텝이라고 생각을 하기 때문에 좌절하거나 포기하지 않는 것입니다.

 

16세기 치열했던 시대적 배경속에서 나왔던 독일의 하이델베르그 교리문답의 첫 번째 질문은살아서나 죽어서나 당신의 유일한 위로는 무엇입니까?’라는 것입니다. 그리고 나는 나의 것이 아니요 몸도 영혼도 나의 신실한 구주 예수 그리스도의 것입니다.’라고 답하고 있습니다.

 

고린도전서 6:19~20에는 우리의 몸은 우리의 것이 아니요 하나님께서 값으로 샀으니 너희 몸으로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라고 되어 있습니다.

 

1)당신이 이 세상에 존재하는 목적은 무엇입니까?

 

 

2)우리가 건강을 잘 관리하고 공부도 열심히 하고 최선을 다해 사는 이유가 무엇이어 야 합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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