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기심방을 마치면서....
- 순천영주교회
- Mar 15, 2014
- 조회 458
지난 한 주간 주의 몸된 교회에 속한 가정들을 방문하여 함께 주의 말씀과 기도로 복을 빌며 권면하는 정기심방 시간을 갖었다.
교회가 설립되고서 처음으로 갖게 된 정기심방이었기에 그동안 순천영주교회를 통해 어떤 믿음을 소유하고 있으며 또 어떤 마음으로 교회에 출석하고 있는지 살펴볼 수 있는 좋은 기회였다.
물론 평상시에도 가정을 방문하여 많은 대화를 나누고 기도하며 권하는 말씀으로 은혜의 시간들을 자주 갖었지만 교회가 기간을 정해놓고 성도들의 가정을 돌아보는 정기심방은 나름 의미가 다르다고 말할 수 있을 것이다.
특별히 금주에 이뤄진 심방은 대부분 순천영주교회를 통해 처음으로 신앙생활에 입문한 분들이 많았기 때문에 교회의 본질이 되시고 구원의 주가 되시는 예수님을 소개하고 구원의 확신을 심어주는 메시지에 집중하였다.
그런데 감사하게도 모든 분들이 예수님을 구주로 고백하고 있었고 천국에 대한 분명한 소망을 가지고 구원의 확신속에 믿음생활을 하고 있었다는 것이다.
어떤 분은 자녀들이 교회생활하는 것에 대해 놀라하면서 오히려 놀리기까지 할 정도로 좋아한다면서 즐거워하셨고 부족하지만 평생 예수님을 믿는 믿음을 가지고서 살아가겠노라고 다짐하시는 분들도 있으셨다.
하나님께서 교회를 이 땅에 이토록 많이 세우신 목적이 무엇일까?
바로 한 영혼이라도 지옥과 마귀의 권세로부터 벗어나 하나님 자녀의 권세를 얻어 천국 시민이 되도록 하기 위함이 아니겠는가!
천하보다 귀한 한 영혼이 주님께로 돌아올 때 하늘에서는 회개할 것 없는 의인 아흔아홉으로 인한 기쁨보다 더하기에 분명 영혼 구원의 사명을 감당하고 있는 순천영주교회는 하나님의 기쁨이 되고 있음이 분명하다.
그러나 우리가 자만하거나 안심해서는 안되는 이유가 교회에 주신 사명을 온전히 감당하지 못하도록 훼방하는 악한 영의 세력들이 있기 때문이다.
그러기에 교회는 더욱 깨어 근신함으로 사랑 가운데 마음과 뜻을 합하여 악한 영의 궤계를 소멸하고 하나님의 거룩한 임재하심이 가득한 교회가 되도록 기도에 힘써야 할 것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