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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혜의 초장

어리석은 자여 오늘밤에...(눅12:16~21)

예수님은 자신의 형과 유산상속문제로 불만을 품은 한 사람과의 대화속에서 어리석은 부자에 대한 비유를 말씀하셨습니다. 그런데 집안에 부모가 남긴 재산의 액수와 형제간의 우애는 정확하게 반비례한다는 말처럼 예수님께 찾아온 사람은 더 많이 상속을 받은 형을 예수님을 유명한 랍비로 생각하고 고소했던 것입니다. 이처럼 2천년 전이나 지금이나 유산문제로 피를 나눈 형제들이 원수가 되고 주먹다툼까지 하는 경우들이 있습니다.

 

하지만 예수님은 돈 문제에 대해 모든 탐심을 물리치라 사람의 생명이 그 소유의 넉넉한데 있지 아니하니라(12:15)고 하심으로 이모든 것이 탐심에서 비롯된 것임을 말씀하셨습니다. 여기서 예수님이 말씀하시는 탐심은 욕심을 말합니다. 즉 사람들이 가지고 있는 돈 욕심, 차 욕심, 집 욕심 등 수없이 많은 욕심들을 물리치라는 것입니다. 그리고 여기서 물리치라는 말은 경계하다 조심하다는 뜻입니다. 즉 욕심을 품지 않도록 조심하라는 것입니다.

 

누가복음 12장에 예수님을 찾아온 사람이 내일 먹을 것이 없는 어려운 형편의 사람은 아닌 것으로 보입니다. 그런데 형을 고소한 것은 그가 가지고 있는 욕심 때문이었습니다. 이렇듯 욕심이 잉태하면 죄를 낳고 죄가 장성하면 사망에 이르는 것처럼 욕심을 품는 사람은 주변의 사람들과 화목할 수 없도 자신도 망하게 된다는 사실을 알아야 합니다.

 

그런데 오늘날 현대인들은 어떻습니까? 탐심의 노예가 되어 만족할 줄 모르고 피곤한 삶을 살아갑니다. 히브리서 13장에 돈을 사랑하지 말고 있는 바를 족한 줄로 알라(13:5)고 하셨지만 사람들은 만족이 없습니다. 그래서 돈과 건강을 바꾸고, 돈과 미래를 바꾸며, 돈과 가족을 바꾸는 어리석은 삶을 살아갑니다.

 

예수님이 말씀하신 어리석은 부자는 사실 자신의 수고의 대가로 많은 소출을 얻어 곳간에 쌓아두고 편안한 미래를 기대했습니다. 이것만보면 잘못한 것이 없습니다. 그러나 그는 돈과 재물이 자신의 미래를 책임지고 보장해 줄 것으로 여겼습니다. 오늘날도 이런 종류의 사람들이 많습니다. 그래서 끝없이 수고하고 쉼이 없는 피곤한 삶을 살아가는 것입니다.

 

하지만 재물이란 하나님의 선물이요 하나님의 영광을 위해 사용하고 어렵고 가난한 이웃을 돌아보고 선한 일을 위해 사용하라고 주셨다는 것을 알아야 합니다. 오늘 어리석은 부자처럼 자신만을 위해 쌓아두고 많은 소유에게서 행복을 찾으려하면 행복은커녕 결국 모든 것을 잃어버리게 될 것입니다. 왜냐하면 재물이 사람의 미래를 보장해주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이 그의 미래를 붙들고 계시기 때문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오늘 우리는 하나님께 부요한 삶을 살아야 합니다. 하나님에게서 즐거움을 찾아야한다는 이야기입니다. 결코 물질이 우리의 미래와 행복과 영혼의 평안을 주지 몼합니다.

 

1)재물은 무엇을 위해 사용하라고 주신 하나님의 선물입니까?

 

 

2)재물이 우리의 미래와 행복과 영혼의 평안을 보장해줍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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