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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혜의 초장

차든지 뜨겁든지(계3:15~16)

요한계시록에 소개되는 아시아 일곱교회 중 라오디게아 교회를 가리켜 수많은 학자들은 말세의 표상이라고 말을 합니다. 그것도 그럴것이 라오디게아 교회와 오늘 이 시대의 교회 모습이 너무나도 흡사하기 때문이고 일곱교회 가운데 제일 마지막 교회이기 때문입니다.

그런데 라오디게아 교회는 큰 착각을 하고 있었습니다. 그것은 그들이 부자라 부유하여 부족함이 없다고 생각한 것이었습니다. 하지만 예수님은 그들의 실상이 가난하고 곤고하고 벌거벗었다고 하셨습니다.

실제 당시 라오디게아는 세계에서 가장 부유한 도시 가운데 하나였습니다. 그러다보니 잘 살고 부유하고 부족함이 없었습니다. 그러나 예수님은 그들이 세상과 육체적으로는 부유했을지 모르나 영적으로 가난하고 벌거벗은 상태라고 말씀을 하신 것입니다. 오늘날과 같이 말입니다.

 

예수님은 그런 라오디게아 교회를 향해 차든지 뜨겁든지 하라고 말씀하시면서 미지근하면 내 입에서 너를 토하여 버리리라고 경고를 하셨습니다. 다시말해 이것도 저것도 아닌 어중간한 상태로 하나님을 신앙하면 토하여 버리겠다고 말씀을 하신 것입니다. 하나님을 섬기려면 확실하게 섬기고 신앙생활을 하려면 확실하게 하라는 것입니다. 무익하고 무력한 상태로 신앙생활하지 말라는 것입니다.

 

오늘 우리들은 어떻습니까? 제대로 하나님을 믿고 신앙생활하고 있습니까? 아니면 뜨뜻미지근한 상태로 하나님을 신앙하고 교회를 섬기고 있습니까? 세상적으로는 부유한데 영적으로는 가난한 상태에 있지 않습니까? 자신을 위해서는 최선을 다하는만큼 주를 위해 교회를 위해 열심을 내고 있습니까?

 

예수님은 라오디게아 교회를 향해 3가지 처방을 내리셨습니다.

첫째는 불로 연단한 금을 사서 부유한 자가 되라는 것이었습니다.

여기서 금은 믿음을 의미하고 불로 연단한다는 것은 어떤 상황에서도 흔들리지 않는 단단함을 의미하는 것이기 때문에 이 말씀은 세상적으로 육체적으로 부유한작 되지 말고 믿음의 부유한 자라가 되어야 함을 말씀하신 것입니다.

 

둘째는 흰옷을 사서 벌거벗은 수치를 보이지 않게 하라는 것이었습니다.

여기서 흰옷이란 사죄를 받아 의롭다하심을 얻는 자를 말하는 것으로 세상적으로 화려한 옷 즉 부와 명예와 권력과 학벌과 문벌 등 세상 것을 자랑하지 말고 십자가의 은혜를 붙잡고 사는 자가 되어야 함을 말씀하신 것입니다.

 

셋째는 안약을 사서 눈에 발라 보게 하라는 것이었습니다.

여기서 안약이란 성령의 전망력과 판단력을 의미하는 것으로 죄악된 세상을 바로 깨닫고 영적으로 침체된 시대를 분별하는 영성을 회복하는 말씀입니다.

 

오늘 우리는 자신이 어떤 상태에 있는지를 깨닫고 예수님께서 말씀하신 처방을 따라 마지막 날 수치를 당하는 자들이 아니라 존귀와 칭찬과 영광을 누리는 성도가 되어야 할 것입니다.

 

1)예수님이 라오디게아 교회에 주신 3가지 처방 중 당신에게 해당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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