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수님의 오병이어기적을 경험한 사람들이 억지로 예수님을 붙들어 임금삼으려고 하자 제자들을 급히 갈릴리호수 건너편으로 보내고 홀로 기도하기 위해 산으로 오르셨습니다. 하지만 호수 건너편으로 가던 제자들은 갑자기 불어닥친 큰 바람으로 인해 고난을 당하고 있었고 예수님을 그들을 구원하기 위해 물위로 걸어오셨습니다.

제자들이 출발할때는 잔잔했던 호수가 일몰경 일어나 폭풍우로 고난을 당했던 것은 갈릴리 호수가 가지고 특성 때문이었는데 우리들의 인생도 이와 같습니다. 언제 인생의 폭풍우가 불어닥쳐 고난을 당할지 아무도 모릅니다. 그래서 쇼펜하우어는 인생은 고난의 연속이라고 했고, 19세기 프랑스 화가 제임스 티소는 인생에 어찌 따뜻한 봄날만 있을까 살다보면 거센 폭풍우도 만나기 마련이다라고 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우리는 어차피 우리 인생이 고난의 연속이요 인생의 폭풍우를 만날 수 밖에 없다면 어떻게 대처하고 이겨내야 할 것인가를 생각해야하고 하나님을 믿는 우리들은 그 인생의 폭풍우속에서 하나님의 인도하심과 역사하심을 생각해야 하는 것입니다.

로마서 8:28에는 하나님은 모든 것이 합력하여 선을 이루도록 하시는 분이라고 말씀했습니다. 다시말해 하나님은 우리가 겪는 고난과 동등 혹은 그 이상의 복을 받도록 섭리하신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시편 119:71에 고난이 내게 유익이라고 고백했던 것이고 로마서 8:18에는 현재의 고난은 장차 우리에게 나타날 영광과 비교할 수 없다고 했던 것입니다.

그러니 우리들의 인생에 폭풍우가 불어닥친다면 탄식하고 주저앉을 것이 아니라 누구나 고난을 당하게 된다는 사실을 먼저 인정해야 하고, 그리고 하나님이 그 폭풍우속에 함께 계시고 붙드시며 인도하사 유익되게 하실 것이라는 사실을 믿어야 합니다.

그리고 그러한 인생의 폭풍우를 만났을 때 우리는 주님만 바라보고 주님만 의지하고 주의 말씀의 권능을 믿어야 합니다. 본문에 베드로는 물위를 걸어오시는 예수님께 자신도 물위로 오라하소서라고 구합니다. 그리고 예수님은 오라고 하십니다. 그러자 주의 말씀을 굳게 믿었던 베드로는 그 폭풍우가 불고 있는 가운데 배에서 내려 물위에 발을 내딛습니다. 그러자 놀랍게도 베드로도 물위를 걷는 기적을 체험하게 되었습니다.

우리는 주님의 말씀을 믿어야 합니다. 두려워말라는 염려하지말라는 먼저 그의 나라와 의를 구하라는 수없이 많은 주의 약속과 명령들을 믿고 순종해야 합니다. 다시말해 인생의 폭풍우속에서 주님만을 바라보고 의지해야 한다는 것입니다. 그러면 베드로가 물위를 걷는 기적을 체험했던 것처럼 하나님의 기적을 체험하게 될 것입니다.

문1)우리가 인생의 폭풍우를 만났을 때 어찌해야 합니까?(2가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