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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혜의 초장

성숙한 그리스도인이 되라!

2018년 새해의 순천영주교회 표어는 성숙한 그리스도인으로 자라가라입니다.

 

오랜 세월 믿음생활을 했다고 꼭 성숙한 그리스도인이라고 말할 수는 없습니다. 반대로 짧은 기간동안 믿음생활을 했다고 성숙한 그리스도인이 될 수 없다고도 말할 수 없습니다.

 

하지만 분명히 말할 수 있는 것은 오랜 세월 믿음생활을 했든 짧은 시간동안 믿음생활을 했든 우리 모두는 성숙한 그리스도인이 되어야 한다는 사실입니다.

왜냐하면 갓난 아이가 태어나서 자라고 성장하지 않으면 그 부모의 마음이 너무도 힘들고 염려가 되는 것처럼 우리들의 믿음이 성숙한 모습으로 성장하지 않을 때 하나님께서 힘들어하시기 때문입니다.

 

사도 바울은 그리스도의 장성한 분량에 이르는 성도가 되라고 했습니다.

어린아이 같은 신앙에서 벗어나 성숙한 신앙의 사람이 되라는 이야기입니다.

 

사람이 나이가 들면 나이가 든 만큼 말이나 행동이 달라져야 합니다. 마찬가지로 우리들도 성숙한 그리스도인이 되어 내면의 변화를 통해 외면으로 나타나는 모습이 달라져야 합니다.

 

이제나 저제나 어찌할까 봐서 늘 조바심을 갖고 인간적인 감정에 조금만 기분이 상하면 조금도 인내하지 못하고 금시 믿음이 흔들리는 모습으로 일관되지 못한 행동을 취하는 것은 성숙한 그리스도인이 가지는 믿음의 모습이 아닐 것입니다.

 

그리스도인이라는 말은 그리스도되신 예수님을 따르는 사람이라는 의미로 예수님을 믿는 사람들에게 붙여진 별명입니다. 하지만 안타깝게도 우리는 주변에서 그리스도되신 예수님을 따르기보다 자신의 욕망과 육체의 정욕을 따르는 그리스도인들을 너무 많이 보게 되고 자신의 것보다 예수님이 우선이어야 함에도 불구하고 항상 자신의 것이 먼저이고 자신의 일이 먼저인 그리스도인들을 보게 됩니다.

 

2018년에 순천영주교회가 성숙한 그리스도인으로 자라가라는 표어를 정한 것은 그리스도되신 예수님을 따르되 어린 아이와 같이 따르지 말고 성숙해진 어른다운 모습을 가지고 예수님을 따르는 성도들이 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정해진 것입니다.

 

원하기는 새해에는 순천영주교회 모든 성도들이 예수님을 온전히 따르는 성숙한 그리스도인이 되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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