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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혜의 초장

선 택!(행9:15)

다메섹을 향해 가던 사울을 예수님은 택한 나의 그릇이라고 하셨습니다. 그런데 지금 사울이 다메섹을 향해 가는 목적이 예수님을 믿는 성도들을 잡아 옥에 가두고 결박하기 위함이었습니다.

 

지금 복음을 증거하고 열심을 하나님 나라를 위해 헌신하고 있었던 사울에게 택한 나의 그릇이라고 말씀하신 것이 아닙니다. 오히려 교회를 핍박하고 성도들을 죽이는데 앞정섰던 그를 가리켜 그렇게 말씀하신 것입니다. 그것도 그리스도의 복음을 이방인들과 임금들과 이스라엘 자손에게 전하기 위한 그릇이라고 말입니다.

 

그런데 이 부르심이 우리에게는 얼마나 큰 위로와 은혜가 되는지 모릅니다. 왜냐하면 교회를 핍박하던 사울을 그리스도를 증거하는 사도로 부르신 것처럼 연약하고 부족한 우리들도 선택하시고 부르시고 은혜를 주사 그리스도를 위해 한평생 살 수 있도록 하실 수 있다는 소망을 가지기 때문입니다.

 

믿음의 조상 아브라함도 마찬가지였습니다. 그는 우상을 판매하여 생활하는 갈대아우르가 고향입니다. 그리고 그의 아버지 데라는 다른 신들을 섬기는 자였습니다. 다시말해 하나님께서 아브라함을 믿음의 조상으로 부르셨을 때 그가 경건한 믿음의 가정에서 신앙의 훈련을 잘 받고 하나님을 위해 헌신하는 삶을 살고 있었을 때가 아니라 오히려 하나님이 가장 싫어하시는 우상을 만들고 다른 신들을 섬기는 사람이었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하나님은 아브라함을 선택하시고 부르사 믿음의 조상으로 삼으셨습니다.

 

마찬가지로 우리들도 하나님의 주권적인 선택에 의해 하나님 자녀로 선택함을 받았습니다. 조건이 뛰어나거나 가진 것이 많아서가 아닙니다. 오직 하나님의 은혜였습니다.

 

에베소서 1장에서는 하나님께서 우리를 언제 선택하셨는지를 말씀하고 있는데 창세전이라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다시말해 우리가 이 땅에 생성되기도 전에, 아니 그 어머니의 어머니가 존재하기도 전에 하나님은 우리들을 선택하셨고 때가 되매 부르셔서 하나님 자녀된 권세를 가지고 이 세상을 살아가게 하신 것입니다.

 

다메섹 도성에서 예수님을 만난 사울은 바울이 되어 한 평생 자신에게 주어진 사명을 따라 삶을 살았습니다. 결혼도 포기하고 자신이 가진 세상의 화려한 모든 것들을 분토와 같이 여겨버리고 오직 그리스도의 복음을 위해 교회를 위해 성도들을 위해 그는 죽기까지 충성했습니다.

 

이는 선택을 받고 부르심을 받은 아브라함도 모세도 많은 믿음의 선진들도 모두 마찬가지였습니다.

 

이제는 우리 차례입니다. 우리가 이 세상에서 호흡을 하고 살아간다는 것은 사명이 있기 때문임을 알아야 합니다. 사명이 끝나면 우리의 생명도 끝납니다.

 

1)당신이 하나님의 자녀가 된 것은 무엇 때문입니까?

 

 

2)당신에게 주어진 사명은 무엇이라고 생각하십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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