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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혜의 초장

우리들의 인생속에 고난이 올 때

우리는 인생을 살아가면서 원하지 않고 뜻하지 않은 일들을 많이 만나게 됩니다. 질병이나 사고 또는 예기치 않는 어려움 등이 그렇습니다. 하지만 사람에 따라 이러한 문제들을 받아들이는 생각과 태도는 다릅니다.

 

어떤 사람은 감당하기 힘들 정도의 문제임에도 불구하고 오히려 긍정적인 생각을 가지고 감사함으로 받아들이는가하면 또 어떤 사람은 지나치게 부정적인 생각을 가지고 원망과 불평을 하면서 믿음생활을 포기해버리기도 합니다.

 

어느 날 모세는 12명의 정탐군들을 가나안에 보냅니다. 그런데 정탐을 하고 돌아온 10명은우리는 마치 메뚜기와 같은 존재들이다며 도저히 가나안 땅을 정복할 수 없다고 보고를 합니다. 하지만 여호수아와 갈렙은 저들은 우리의 밥이다라고 보고를 합니다. 똑같은 환경과 상황을 12명의 정탐군이 눈과 귀로 보고 들었음에도 불구하고 보고의 내용이 상이했던 이유는 정탐군들의 생각과 자세가 달랐기 때문이었습니다.

 

오늘날도 마찬가지입니다.

똑같은 질병에 걸렸는데 어떤 분은 참으로 대담하고 긍정적이며 감사의 믿음을 놓지 않는가하면 다른 분은 낙심하고 원망하며 신앙생활을 더 이상 하지 않습니다. 똑같이 경제적인 어려움을 당하고 있는데 어떤 분은 합력하여 선을 이루시는 하나님의 역사를 기대하며 오히려 기도하고 매달리는데 다른 분은 하나님께 불평이 가득한 마음으로 선하신 하나님을 의지하지 않습니다.

 

그러나 12명의 정탐군 가운데 하나님의 선하신 역사를 기대하며 믿음의 고백을 드렸던 2명 외에는 젖과 꿀이 흐르는 가나안 땅을 밟지 못하고 광야에서 모두 죽었던 것처럼 어떤 고난과 시련과 어려움이 인생 가운데 몰려온다할지라도 믿음의 눈으로 하나님을 바라보고 의지하는 사람은 결국 회복을 통한 강건함의 복과 형통케 하시는 하나님의 은혜를 받게 될 것이고 그렇지 않은 사람은 예비하신 하나님의 영광을 보지 못하는 인생의 실패자가 될 것입니다.

 

하지만 우리가 꼭 기억해야 할 것은 긍정적인 마음과 하나님을 믿는 믿음안에서 감사의 마음을 가진 성도들이 항상 복되고 형통한 결과만있는 것이 아니라는 사실을 생각해야 합니다.

 

그러나 저는 이러한 성도들이라고 한다면 마치 아무런 소출이 없어도 하나님 한분으로 인해 감사하고 즐거워했던 하박국 선지자처럼 비록 형통케하지 않으시더라도 하나님을 인해 감사하고 즐거워할 수 있는 칭찬받을만한 믿음의 소유자라는 사실을 의심하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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