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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혜의 초장

2016년도 효도관광 및 전교인 야유회

매년 5월이 되면 가정의 달을 맞이하여 순천영주교회에서는 효도관광과 전교인 야유회가 이루어집니다. 올해는 514일에 낙안자연휴양림과 낙안온천으로 장소를 정하고 23명이 다녀왔습니다.

 

선발대로 출발한 최웅집사님 내외가 먼저 취사를 할 수 있는 장소를 잡아놓고 뒤이어 교회 차량과 어린이집 차량을 이용하여 정한 시간에 출발을 하게 되었습니다. 도착하여 잠시 필요한 집기들을 옮겨 정리하고서 요한복음 14:2절의 말씀을 가지고 산새가 우거진 자연휴양림에서 계곡의 흐르는 물소리를 들으며 즐거운 성도의 교제와 어르신들을 섬길 수 있게 하신 우리 하나님을 찬양하며 이후에 더 좋은 처소를 예비하실 주님을 떠올리며 예배를 드렸습니다.

 

예배가 마쳐지자 모두가 점심 식사를 위해 분주하게 움직이기 시작했습니다.

최웅집사님과 신충호집사님은 가스버너와 불판을 준비하여 순천 최고의 맛을 자랑하는 삼겹살집에서 공수해 온 고기를 굽기 시작했고, 여성분들은 각 가정에서 준비해온 갖가지의 반찬(상추,깻잎짱아지,김치,오이,양파 등)과 맨밥과 찰밥 등 마치 잔칫집 밥상을 방불케 할 정도의 식사가 준비되고 있었습니다.

 

어르신들부터 차려진 밥상에 갓 구워진 삼겹살이 대령되고 혹시라도 햇볕에 예쁜 얼굴이 타실까 신문지로 만들어진 모자가 씌워지고 상추에 깻잎짱아지를 올리고 노릇노릇하게 잘 구워진 삼겹살을 놓고 된장과 마늘과 양파 등을 추가해서 입안으로 쏙~~! 자연스레 맛있다” “정말 맛나다라는 말이 나올 정도로 맛있는 거한 밥상에 모두가 행복해하시는 모습이 보기 좋았습니다.

 

이후 최웅집사님의 진행으로 보물찾기와 윷놀이가 재미를 더해갔고 모든 성도들이 한마음이 되어 서로를 섬기고 즐거워하며 웃음꽃이 핀 시간을 보내었습니다.

 

드디어 온천의 시간!

어르신들과 10분정도 떨어진 수질이 좋기로 소문난 낙안온천으로 출발했습니다. 온천을 원하지 않으신 분들은 휴양림에서 자연의 아름다움과 성도의 행복한 교제를 나누고 계시도록 했는데 온천을 마치고 나오니 철수하기 전에 남은 고기와 밥을 비벼 볶음밥을 해놓았으니 속히 오라는 연락이 왔습니다.

 

역시 위는 위대했습니다!

점심에 그리도 쉴새없이 밀어넣다시피 했었는데 금새 볶음밥을 한그릇씩 비우는 것을 보면 말입니다. (위도 위지만 볶음밥이 어느 셰프 솜씨보다 뛰어남)

 

모든 일정을 마치고 돌아오면서 해년마다 이런 시간을 갖었으나 금년 효도관광과 전교인 야유회는 예전과는 달리 더 감사하고 더 행복한 시간이었습니다. 그것은 바로 성도들의 자발적인 섬김과 최선을 다한 협력이 있었기 때문입니다. 고기와 휴양림 비용 일체를 감당해주신 일, 식사에 필요한 야채와 과일과 반찬 그리고 찰밥을 준비해주신 일, 찬조를 통해 선물과 상품을 준비할 수 있도록 해주신 일, 바쁜 와중이지만 시간을 내어 마트에서 필요한 물품들을 구입해주신 일 등 이 모양 저 모양으로 힘껏 섬겨주신 동역이 있었기에 더욱 의미있고 고맙고 감사했으며 행복했던 시간이었습니다. (홈페이지에 사진 게재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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