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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혜의 초장

좋은 동역자가 되어주십시오!

사람은 홀로 살아갈 수 없습니다.

 

한자에도 사람 인()은 두 개의 막대기가 서로를 기대어 의지하도록 되어 있습니다. 그래서 철학자 아리스토텔레스도 인간은 사회적 동물이라고 말했던 것입니다.

 

그런데 이와같은 사실을 가장 먼저 아셨던 분이 바로 하나님이셨습니다.

창세기의 기록을 보면 하나님께서 흙으로 아담을 창조하시고 각종 짐승들은 짝이 있건만 사람만 홀로 지내는 것을 보시고 사람이 혼자 사는 것이 좋지 아니하니 내가 그를 위하여 돕는 배필을 지으리라 말씀하시고 그의 갈빗대를 취하여 여자인 하와를 창조하셨던 것입니다.

 

여기서 하나님은 여자를 아담에게 이끄실 때 돕는 배필이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이처럼 사람은 서로를 돕고 의지하며 동역할 때 진정한 행복과 삶의 보람을 느끼게 되는 것입니다. 왜냐하면 이것이 창조의 원리이기 때문입니다.

 

놀라운 것은 이러한 창조의 원리가 하나님에게도 적용되고 있음을 볼 수 있는데 하나님께서도 창조의 사역을 감당하실 때 홀로가 아니라 삼위 하나님과 더불어 하셨고, 이 땅에서 이루어지는 구원 사역도 사람을 동역자로 세우셔서 함께 일하셨다는 사실입니다.

 

그러기 때문에 오늘 우리들에게도 동역자가 필요합니다.

아무리 작은 회사를 운영한다해도 홀로 이끌어가기에는 벅찰 때가 많습니다.

가정에서도 주부 혼자서 모든 일을 감당하기에는 일이 너무 많아 쉽게 지쳐버릴 수 있습니다.

 

마찬가지로 교회 안에서 주어진 사역을 감당함에도 동역자가 절대적으로 요구됩니다. 아무리 탁월한 재능을 가지고 있는 목회자라해도 홀로 모든 일을 감당하다가는 금새 번아웃(burnout)이 되고 말 것입니다.

 

이스라엘의 지도자였던 모세가 그랬습니다. 홀로 모든 백성들의 재판을 감당하다보니 자신도 지치고 백성들도 힘들고 더 나아가 다른 일을 할 수가 없어 사역의 효율성이 떨어질 수 밖에 없었습니다.

 

하지만 우리가 간과해서는 안될 것이 있습니다. 그것은 어떤 동역자를 만나느냐하는 것입니다. 다른 말로 우리는 어떤 동역자인가하는 문제입니다.

 

모세 곁에는 아론과 훌이 있었습니다. 예수님 곁에는 12명의 제자들이 있었습니다. 그렇다면 우리 순천영주교회에는 누가 있을까요? 바로 당신이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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