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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혜의 초장

수고하셨습니다! 감사합니다!

일본의 어느 마을에 한 기독교인이 천 그루 정도의 과수가 있는 과수원을 가지고 있었습니다. 그 과수가 거의 다 열매를 맺으려고 하는 무렵에 이상한 벌레들이 생기기 시작하더니 약을 치고 잡아도 날마다 날마다 기승을 부려서 나중에는 사면초가가 되었습니다. 정성을 다해 보았지만 아무 소용이 없었습니다. 그래서 그는 하나님 앞에 철야 기도를 시작했고, 가족들은 모여 어떻게든 이 벌레를 없이 해달라고 기도를 했습니다. 그런데 새벽 일찍이 수백 마리의 이상한 새 떼들이 날아오더니 한 나무에 한마리씩 붙어서 서너 시간만에 이상한 벌레들을 모두 다 쪼아 먹어 버려 나무들이 깨끗해졌다는 것입니다.

 

우리는 지난 3주간동안 교회설립기념 제3차 이웃초청 행복축제의 시간을 갖었습니다. 감사하게도 모든 성도들이 초청 대상자들을 놓고 기도하는 가운데 참석을 권하고 사랑을 베푸는 수고를 아끼지 않으므로 많은 분들이 금번 초청 잔치에 참여하게 되었습니다. 이는 먼저 하나님의 은혜요, 둘째도 하나님의 은혜임을 고백하면서 참석하여 복음의 진리를 들었던 모든 이들이 영생을 선물로 받게 되어지도록 일본의 한 기독교인이 이상한 벌레를 박멸하기 위해 기도했던 것처럼 저들 안에서 역사하고 있는 악한 사단의 영을 쫓아내도록 기도함이 필요할 것입니다.

 

부모가 아이를 출산한 것으로 모든 역할을 다 감당했다고 말하거나 생각하는 사람은 아무도 없을 것입니다. 부모는 자녀를 낳을 뿐만 아니라 건강하고 바르게 그리고 성인이 되어 홀로서기가 가능할 때까지 보호해주고 돌봐주어야 할 책임이 있는 것입니다.

 

마찬가지로 금번 초청 잔치를 통해 인도를 받았던 사람들은 영적인 의미로 우리들이 낳은 영적 자녀라고 말할 수 있습니다. 더욱이 부모가 자녀를 낳을 때 겪는 해산의 고통과 같이 사실 저들을 초청 잔치에 인도하기까지 해산의 고통에 비길만한 경험들을 하신 성도들이 적지 않은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그러기 때문에 오늘 우리들이 영적인 부모로서의 마음을 가지고 저들을 위해 무릎을 꿇고 기도하며 사랑으로 돌봐주어 어린아이와 같은 신앙이 장성한 분량에 이르도록 그 역할을 다해야 할 것입니다. 이를통해 2016년 이웃초청 행복축제에는 금번 초청잔치에 참석하셨던 분들이 또 다른 이들을 초청하여 해년마다 이웃초청잔치를 통해 구원받는 사람의 수가 더해가는 사역이 될 수 있도록 해야 할 것입니다.

 

여러분, 수고하셨습니다! 그리고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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