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은혜의 초장

이웃과 함께 하는 교회

누가복음 10장을 보면 자비를 베푼 사마리아 사람의 비유가 나옵니다.

 

어느 날, 한 율법교사가 예수님을 찾아와서 질문을 합니다.

어떻게 하면 영생을 얻을 수 있나요?”

예수님은 율법교사에게 율법에 무엇이라 기록되었느냐?”고 되묻습니다.

율법교사는 당연히 자기가 알고 있는 정답을 말합니다.

네 마음을 다하며 목숨을 다하며 힘을 다하며 뜻을 다하여 주 너의 하나님을 사랑하고 또한 네 이웃을 네 자신같이 사랑하라 하였습니다.”

그러고는 율법교사가 다시 묻습니다.

내 이웃은 누구입니까?”

예수님은 강도만난 사람의 비유를 들어서 율법교사에게 묻습니다.

누가 강도만난 자의 이웃이 되겠느냐?”

 

거의 죽게 된 강도 만난 사람을 제사장과 레위인은 그냥 지나칩니다. 평소같으면 제사장과 레위인은 이 강도 만난 사람을 이웃이라 생각하였을 것입니다. 그러나 정작 그 사람이 도움이 필요할 때 제사장과 레위인은 무슨 사정이 있었는지 모르지만 그냥 지나쳐버렸습니다.

오히려 평소에 이웃이 될 수 없었던 사마리아 사람이 이 강도 만난 사람을 돌보아주었습니다.

 

내 이웃은 내가 기준이 아니라 도움이 필요한 사람을 기준으로 찾는 것입니다. 나의 형편(시간,물질,재능)이 아니라 그저 나의 도움이 필요한 사람에게 다가가고 찾아갈 때에 내 이웃을 만나게 됩니다.

 

예수님은 지극히 작은 자에게 한 것이 나에게 한 것이라고 하시고 지극히 작은 자에게 하지 않은 것이 나에게 하지 않은 것이라고 말씀하셨습니다.(25:31~26)

 

지극히 작은 자를 찾아가는 것이 예수님의 마음을 시원케 하는 것입니다.

 

순천영주교회는 이러한 주님의 말씀에 순종하여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을 섬기는 교회가 되어야 합니다. 특별히 재정의 50% 이상이 어려운 이웃들과 농어촌 사역자들 그리고 선교사역에 필요를 따라 사용 되는 교회가 되도록 기도해주십시오.

 

그리하여 사마리아 사람과 같이 이웃과 함께 교회가 되어 하나님의 영광을 나타내는 순천영주교회가 되도록 합시다!

제목 날짜
친밀함이 능력이다! 2015.09.19
하나님을 의식하는 삶 2015.09.12
자살률 1위, 건강상태 꼴찌의 한국 2015.09.05
사랑의 공동체인 순천영주교회 2015.08.29
세상을 감동시키는 교회가 되어야 합니다! 2015.08.22
믿음의 증거는 순종의 삶이다 2015.08.14
하나님의 복을 받게 하는 마중물 2015.08.08
역지사지의 정신으로 살자! 2015.08.01
인생을 바꾼 어린시절의 은혜 2015.07.24
이웃과 함께 하는 교회 2015.07.17
하나님을 믿는 자가 복되다 2015.07.10
감사가 있는 성숙한 성도 2015.07.03
개념없음? 개념있음? 2015.06.27
이 땅을 위해 우리가 해야 할 일 2015.06.19
사랑하면 다르다! 2015.06.12
기독교 신앙의 정신으로 살아야.... 2015.06.06
교회를 향한 또 하나의 선물 2015.05.29
사람위에 사람없고 사람아래 사람없다! 2015.05.23
믿고 기도함으로 받은 응답 2015.05.16
위협받고 있는 주일성수 2015.05.09
©2016 DOWEB.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