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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혜의 초장

교회설립기념 이웃초청잔치를 마치며..

교회설립 2주년 기념 이웃초청잔치가 4주간의 일정으로 마쳐졌다.

7개월 가까이 기도하며 유대관계를 맺었거나 그보다 훨씬 오래전부터 관계를 가지고 있었던 이웃들을 초청한 잔치였다.

 

우리 순천영주교회에서 주위를 둘러보면 많은 교회의 십자가가 보인다. 역시 전국에서 교회밀도상 두 번째라는 말이 실감이 날 정도이다. 하지만 아직도 우리 주변에 하나님을 알지 못하는 이들이 많이 있다.

 

하나님께서 이곳에 주의 몸된 교회를 세우신 이유라고 생각한다.

그 동안 순천영주교회는 이웃들이 인정할 정도로 복음전도와 선한 사역에 힘을 기울여왔다. 그로인해 열심히 하는 교회라는 이야기까지 듣고 있다.

 

그러나 늘 아쉬운 것은 아직도 예수 그리스도를 구주로 영접하지 못한 이들이 많고 전도사역 중에 만나는 많은 사람들은 여전히 복음을 기피하며 받아들이지 않으려고 한다는 것이다.

 

솔직히 때로는 좌절도 된다.

믿지 않으면 본인들 손해라는 생각이 스쳐지나갈 때도 있다.

 

그러나 곧 그래 이 복음의 소식을 모르니까 그럴 수도 있겠다는 이해와 더불어 동정심이 일어남은 그래도 여전히 이웃을 사랑하기 때문일거다.

만일 천국과 지옥의 존재를 깨닫게 된다면 어찌 저리도 완강하게 부인하며 2년이라는 세월동안 그리도 권했건만 저리도 무정할까 싶을 정도로 외면하지는 않을텐데 말이다.

 

그래서 포기는 없다.

 

비록 지금은 눈물로 씨앗을 뿌리지만 언젠가는 온통 자갈과 가시나무 투성인 마음의 밭이 성령께서 기경하심으로 옥토가 되어지는 날 믿음의 싹이 자라 건강한 열매를 맺게 될 것이라는 기대가 있기 때문이다.

 

하루의 해가 졌다고 다음날이 없는 것은 아니지 않는가?

구원하시는 하나님의 열심히 지금도 우리 가운데 역사하시기에 이제 그만이라 말씀하시는 주님의 음성이 들리는 그 날까지 교회에게 주신 복음 증거의 사명을 우리는 끝까지 감당해야 할 것이다. 아울러 금번 잔치에 참석한 이웃들이 믿음의 반열에 설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과 사랑과 인내로 믿음의 경주를 해야 할 것이다.

 

성령께서 그 마음에 계시의 영을 주사 진리를 깨닫게 될 때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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