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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혜의 초장

참된 믿음의 증거

오직 믿음!

 

중세시대 루터를 비롯한 종교개혁자들이 외쳤던 슬로건이다.

당시 중세교회는 믿음으로 말미암아 구원을 얻는다는 성경의 가르침보다는 자선과 구제 그리고 섬김 등을 강조하는 행위로 인한 구원을 가르쳤기 때문에 개혁자들은 오직 성경, 오직 은혜, 오직 믿음을 주장했던 것이다.

 

그런데 이러한 중세교회의 가르침은 유교적 사상에 젖어있던 우리 민족의 정서와 유사했고 특히 천주교가 가지고 있는 문화 친화적 선교정책은 소위 문화적 충돌없이 종교생활을 하고 싶은 이들의 관심을 받게 되면서 2005년 통계청 자료에 의하면 514만명 즉 인구의 10.9%의 신자수를 가지게 되었고 오늘날 종교 선택 1순위를 차지하게 되었다.

 

그렇다면 종교개혁자들의 가르침을 받고 오직 성경과 은혜와 믿음을 주장하는 개신교는 어떠한가?

2005년 통계청 자료에 의하면 개신교 신자수는 861만명 즉 인구의 18.3%였다.

그런데 1985년 통계청 자료에 의하면 천주교는 186만명이고 개신교는 648만명이었다. 다시말해 20년 사이에 천주교는 3배의 성장을 했고, 개신교는 소폭 증가를 했다는 이야기다.

 

이유가 무엇일까?

성경의 바른 진리를 전하고 있는 개신교가 천주교나 불교에 비해 종교 선택순위에서 뒤지는 이유가 무엇일까?

그것은 오직 믿음이라는 진리의 말씀에 합당한 삶의 모습이 부족했기 때문이라는 자답(自答)을 할 수 있다.

 

야고보는 어찌보면 오직 믿음이라는 가르침에 상반된 것처럼 보이는 행위를 강조했다. 하지만 그가 말하고 있는 것처럼 믿음은 행위를 통해 드러나고 행위는 믿음을 온전하게 한다는 사실을 기억해야 한다.

 

우리는 종종 표현되지 않는 사랑은 사랑이 아니다는 말을 하곤 한다. 마찬가지로 참된 믿음은 반드시 바르고 신실한 삶으로 표현될 수 밖에 없다. 이에 대해 칼빈은 행위로 증명되지 않는 믿음은 형식적이고 위장된 믿음으로 사람이 구원을 얻는데 아무런 효력을 나타낼 수 없다고 했다.

 

그러므로 우리가 참된 믿음을 가진 성도라는 증거는 신실한 삶을 통해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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