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정한 사랑에는 자기 희생과 헌신이 뒤따르게 되어져있습니다. 예수님께서 자신의 생명을 우리들을 위해 내주셨던 것처럼 말입니다.

예수님은 지난날 자신을 세 번이나 모른다고 부인했던 베드로에게 ‘네가 이 사람들보다 나를 더 사랑하느냐?’고 물으셨습니다. 그리고 베드로로부터 주님을 사랑한다는 고백을 들으시고 ‘내 양을 먹이라’는 사명을 맡기십니다.

그렇다면 예수님은 무엇 때문에 베드로에게 사명을 주시기 전에 사랑하는지를 물으셨던 것일까요? 그것은 주님을 사랑하는 마음이 없이는 결코 사명을 감당할 수 없기 때문입니다. 다시말해 사명을 감당하려면 자기 희생과 헌신이 있어야 한다는 것입니다.

하지만 위선적이고 거짓된 사랑을 하는 자들은 어떻습니까? 사랑을 자신의 유익을 위해 사용하는 수단으로 밖에 생각하지 않습니다. 그러니 상대방을 위해 자기를 희생하거나 섬김이 없는 것입니다.

마찬가지로 오늘날 한국 교회안에 자신의 시간과 물질과 삶을 희생하면서 주께서 맡기신 사명을 감당하는 성도들이 갈수록 보이지 않습니다. 진심으로 주님을 사랑하는 성도들이 없어지고 있다는 이야기입니다.

물론 연약해서 넘어지고 사단의 유혹에 쓰러질 수는 있습니다. 베드로가 세 번이나 주님을 알지 못한다고 부인했던 것처럼 말입니다. 하지만 진심으로 주님을 사랑했던 베드로는 주님으로부터 사명을 받고 난 후에 초대예루살렘교회와 성도들을 위해서 자신을 헌신했고 복음을 위해 거꾸로 십자가에 못박혀 죽었습니다.

오늘 우리는 주님을 사랑하는 마음을 회복해야 합니다. 주님을 위해서 자기를 희생할 수 있어야 합니다. 인색함으로 주님을 섬겨서는 안됩니다. 요한복음 14장에는 우리가 주님을 사랑하면 주의 계명을 지키리라고 했고, 주의 계명을 지키는 자가 주님을 사랑하는 자라고 했습니다. 결국 우리들이 주님께서 주신 사명을 위해 자신의 시간과 물질과 삶을 희생하고 포기하는 모습을 볼 때 비로소 주님을 사랑하고 있음을 알 수 있다는 것입니다.

어떤 이들은 한국교회가 다시한번 부흥의 역사를 경험하기 위해서는 성도들이 물질의 십일조, 시간의 십일조, 삶의 노력의 십일조, 관심의 십일조를 주님을 위해 갖어야 한다고 했습니다.

주님을 사랑하십니까?

주님을 사랑하는 자에게 하나님께서 약속하신 복이 있습니다. 그것은 천대까지 은혜를 받는 것이요 해가 힘있게 돋음 같게 되는 것입니다. 이제부터라도 손에 있는 부귀보다, 이슬같은 목숨보다 우리 모두 주님을 더욱 뜨겁게 사랑합시다!

문1)진실한 사랑에는 반드시 무엇이 뒤따르게 되어져있습니까?

문2)당신에게는 주님을 사랑하는 증거들이 있습니까?